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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으로 견딘다는 것 - 사업과 사람을 지키는 사장의 내공
최송목 지음 / 유노북스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파산 신청 건수 5000건.
코로나 사태 이후 자영업자들이 파산으로 내몰리고 있다.
중소기업 역시 잘 망한다.
직장인도 마찬가지다.
중소기업에 소속되어 있는 직장인도
그 회사가 망하면 실직자가 된다.
직장인들은 그래도 직장인보다
사장이 낫다고 말할 수 있지만
사장이 되어보면 또 입장이 달라질 것이다.
직장인은 그냥 회사를 옮기면 되지만
사장은 대부분 빚까지 떠안으면서
내몰리니까....
코로나 이후 매출이 안 좋으니
대리운전을 뛰는 사장들도 나오고 있다.
그만큼 경영이란 것은 쉽지 않다.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곳에는 큰 어장이 형성된다.
사업또한 마찬가지로 호황기라 해서
모든 회사들이 잘 되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불황기라 해서 모든 회사가 망하는 것이 아니다.
항상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
그 교차점을 잘 파악해야 한다.
코로나 이후에도 식당을 찾다보면
잘 되는 곳은 여전히 잘 된다.
코로나때문에 매장 자리도 더 좁아졌는데도
굳이 밖에서 대기하면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린다.
왜? 그 집의 음식이 맛있으니까.
그리고 배달업계 시장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코로나가 오히려 기회가 된 것이다.
모든 원인을 코로나로 치부하기보다
내 자신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만약 실패했다면 실패를 실패로 남기지 말고
복기해야 한다.
그래야 다음 실패의 위기 속에서
성공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사장들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