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너무 흔한 말같지만 사실 가장 무서운 말일 수 있다.
질병의 종합병원이라는 말과 같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런 몸의 상태에서는 감기에만 걸려도
잘 낫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야 뭐 항상 피곤하지 뭐"
이 말이 입에서 항상 나온다면 심각하게 나의 몸 상태를
점검해 봐야 할 것이다.
속이 항상 체하는 느낌이거나, 두통이 잦거나,
잠을 아무리 많이 자도 개운하지 않다거나,
건망증이 심해졌거나, 우울한 생각이 많아졌거나,
체중이 쉽게 변한다거나 한다면
꼭 내 몸을 점검해 보자.
만성피로자라면 일단 먹는 것을 신경써야 한다.
내 몸은 내가 먹는대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되도록 자연상태 그대로를 지키는 단순한 조리법을
이용하자. 채소, 야채 등 식물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공장에 들어갔다 나온 음식, 즉 가공음식은 독이라 생각하고
피하는 것이 좋다.
온갖 인공적인 첨가물들이 몸에 좋을 리가 없다.
항상 자연 그대로의 것들이 몸에 더 좋다는 것을 기억하자.
커피도 가능한 피하자.
디카페인이 나을까? 그냥 커피가 나을까?
차라리 그냥 커피가 낫다.
디카페인은 또한번 가공을 거쳐서 인공적으로
변형시킨 것이기 때문이다.
커피,홍차,콜라,음료수 등등은 피하자.
웬만한 음료수들도 다 가공식품이다.
이처럼 이 책은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질병들에 대해
자연적인 치료방법들을 기재하고 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