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경력이 눈길을 끌었다.
간호사 경력 5년, 보험설계사 경력 10년.
나도 현재 보험설계사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이 갔다.
보험설계사는 매월 실적을 채운만큼 급여가 천지차이로 달라지기 때문에
보험설계사의 심리상태는 항상 불안하다.
양심적으로 보험설계를 해야 하지만
다음달에 실적을 못할 것을 대비해서
이번달 실적을 채우기 위해 고객에게 딱 필요한 만큼의
보험 금액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과도하게 제시하여 수당을 많이 챙기려는 유혹도 많이 다가온다.
저자는 해촉을 당하지 않기 위해 가짜 계약까지 넣었었다고 한다.
이런 유혹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
당장 먹고 살 돈이 없으면...
저자도 아마 그런 딜레마에 빠졌으리라.
저자가 궁극적으로 생각한 것은 1인기업.
1인기업의 사전적 정의는
개인이 독립적 영리를 목적으로 창업하여 이익을 창출하는 경우.
자본 없이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입을 창출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