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팔아서 땅을 사라

집 팔아서 땅을 사라 - 대박땅꾼 전은규의, 개정판
전은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6월

저자는 자신있게 말한다. 아파트는 깡통돼도

땅값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주식거품은 꺼져도

땅값은 꺼지지 않는다.

왜 이렇게 자신있게 말하는 걸까?

땅은 땅이라는 실체가 눈에 분명히 보이기 때문이다.

땅 위의 아파트는 허물 수 있어도

땅은 허물 수가 없다.

지구가 멸망하기 전까지.

하지만 역시나 돈 되는 것들에는

항상 사기꾼이 끼어든다.

바로 기획 부동산이다.

헐값의 땅을 사서

가치가 있다고 속여서 높은 가격에

팔고 도망치는 것들이다.

이들은 주로 강남의 대형빌딩에서 일한다.

강남에 있으니 투자제안을 받은 사람들도

설마 여기서 일하는데 사기치겠어? 라는 생각으로

당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이들은 절대로 사전에 땅을 보여주지 않는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먼저 계약금을 요구한다.

주소 또한 알려주지 않는다.

토지이용확인계획원을 조회하면 그 땅에 어떤 하자가

있는지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그리고 가치 없는 땅을 지분분할해서 판다.

평당 몇천원 짜리를 몇 십만원으로 올려 판다.

공동등기로 투자한 후 매도하려면

40명에게 일일이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그 땅은 팔 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토지 투자를 해야 한다.

땅은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좋은 땅을 고르는 노하우를

많이 기재하고 있다.

땅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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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