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코노미의 시대 - 나홀로족을 사로잡는 상품기획의 모든 것
권단정 지음 / 라온북 / 2021년 6월
평점 :



2006년에 16조원 정도 하던 1인가구의 소비규모가
2010년에 60조원이란다.
2030년도에는 194조 규모로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
앞으로는 1인가구의 취향을 저격하지 않으면
팔 수 없는 시대가 올 것이다.
가전제품들도 혼족 가전 시리즈를 타이틀로 내세워
출시하고 있다.
라면도 혼자 1인분 만큼만 간편하게 끓여먹을 수 있게
전기포트 형식으로 나온다.
수박도 한 통 전체가 아니라, 혼자서 먹을 수 있을 만큼으로
잘라져 있는 것으로 판매된다.
다림질된 셔츠 1주일분이 집앞으로 배송되고
양말도 정기배송되는 서비스도 있다.
나 또한 매주 플랩풋볼 이라는 곳에서 풋살을 하고 있는데,
이 플랫폼은 소속된 팀 없이 혼자 풋살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혼자 아무때나 원하는 시간대에 신청을 하면
플랩풋볼이라는 곳에서 사람들을 모아주는 개념.
이제는 뭐든지 다 혼자혼자다.
식당에 가도 혼자 오는 사람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 삼겹살 집도 혼자 오는 사람들을 위해
1인석으로 세팅해 둔 곳도 있다.
그리고 정면에는 혼자 밥 먹으면서 보라고
tv까지 설치되어 있다.
청소대행서비스도 인기다. 방이나 화장실, 거실 등
원하는 구역을 설정한 뒤 예약을 하면
여성 청소 매니저가 파견되어 청소를 해주고 가는
서비스이다.
19평 기준 3시간30분 서비스에 5만원 정도로
이용가능하다면 꽤나 메리트가 있다.
세탁 대행 서비스도 있다.
앱으로 신청하면 세탁물을 수거해서
세탁한 뒤에 다음날 비대면으로 배송을 해준다.
이 책을 통해 1인가구의 라이프를
배웠다. 1인가구일 때 유용한 서비스 등을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