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다.
검소하게 살라고.
이 말을 들을때면 너무 입바른 소리같아서
듣기 싫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검소함이 없으면 종잣돈을 모을 수 없고,
종잣돈이 없으면 투자할 돈도 없으니
저 말은 다 맞는 말이었다.
소비를 최대한 절제하고
종잣돈을 만들어야 한다.
종잣돈이 있어야 투자를 하든 말든 할 수 있다.
전 세계의 경기는 항상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한다.
그 사이에 항상 기회가 숨어있다.
그 기회가 왔을 때, 종잣돈이 있어야 투자를 할 수 있다.
모두가 주식시장에 관심을 가질 때 조심해야 한다.
모두가 주식을 다 샀다면
살 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샀다는 것.
그 때가 주가의 꼭대기일 수 있다.
지금 한국 주식시장에 딱 그렇다.
전철을 탔는데, 60대가 넘어보이는 여성이
주식어플을 넘어 가상화폐 어플까지 켜고 있는 것을 봤다.
이젠 정말 꼭대기인 듯 싶다.
나중에 태어날 자녀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자녀에게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는 게 현명하다는
탈무드의 격언이 떠오른다.
주식시장은 사실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 때가
진짜 바닥이며, 투자할 기회이다.
아무도 주식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팔 생각도 하지 않는 상태라면
주식가격이 더 떨어질 곳도 없다는 뜻.
그 때가 기회이다.
이 책을 통해 주식투자의 근본을 배워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