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투자 가문의 비밀 - 월가의 전설 데이비스 가문의 시간을 이기는 투자 철학
존 로스차일드 지음, 김명철 외 옮김, 이상건 감수 / 유노북스 / 202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부자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다.

검소하게 살라고.

이 말을 들을때면 너무 입바른 소리같아서

듣기 싫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검소함이 없으면 종잣돈을 모을 수 없고,

종잣돈이 없으면 투자할 돈도 없으니

저 말은 다 맞는 말이었다.

소비를 최대한 절제하고

종잣돈을 만들어야 한다.

종잣돈이 있어야 투자를 하든 말든 할 수 있다.

전 세계의 경기는 항상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한다.

그 사이에 항상 기회가 숨어있다.

그 기회가 왔을 때, 종잣돈이 있어야 투자를 할 수 있다.

모두가 주식시장에 관심을 가질 때 조심해야 한다.

모두가 주식을 다 샀다면

살 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샀다는 것.

그 때가 주가의 꼭대기일 수 있다.

지금 한국 주식시장에 딱 그렇다.

전철을 탔는데, 60대가 넘어보이는 여성이

주식어플을 넘어 가상화폐 어플까지 켜고 있는 것을 봤다.

이젠 정말 꼭대기인 듯 싶다.

나중에 태어날 자녀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자녀에게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는 게 현명하다는

탈무드의 격언이 떠오른다.

주식시장은 사실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 때가

진짜 바닥이며, 투자할 기회이다.

아무도 주식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팔 생각도 하지 않는 상태라면

주식가격이 더 떨어질 곳도 없다는 뜻.

그 때가 기회이다.

이 책을 통해 주식투자의 근본을 배워보길 바란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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