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미래 담론 -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안목
이철환 지음 / 새빛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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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보이지 않는 손을 너무 믿으며

모든 것을 보이지 않는 손에 맡겨왔다.

보이지 않는 손이 알아서 아주 잘

자본주의의 균형을 맞춰줄거라 생각했지만

결과는?

지금의 당신은 자본에서 자유로운가?

보이지 않는 손은

아무도 보이지 않게 돈이 많은 사람에게

더 많은 돈을 쥐어주었다.

체급이 다른 권투선수끼리 시합을

붙였다는 말이다.

자유경쟁의 모순이다.

담합 등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같은 상품 판매자들끼리 뭉쳐서

얼마 이하로는 절대 팔지 말자고 하면

소비자는 당연히 담합된 가격에

물건을 사야 한다.

물론 과다경쟁출혈도 문제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손은

사실상 아무것도 하지 못한체

알아서 하라는 방치상태와 같을 수 있다.

이런 부작용들을 막으려면 결국

법이 필요한데, 법이 개입해야만 한다는 말 자체가

보이지 않는 손의 무능력함을 드러내고 있다.

4차산업혁명 이후로 고용없는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

대기업들은 고용 없이 공장에 로봇 등을 다수 배치하면서

대기업들은 돈을 벌고, 국민들은 가난해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역시 보이지 않는 손은

아무것도 균형잡지 못한 체 우두커니 바라만 보고 있다.

예전에 어느 강사의 말이 기억난다.

코스피지수를 알려면 우리나라의 대외수출량을 보면 되고

미국의 주가지수를 알려면 미국실업자수치를 보면 된다고.

우리나라는 언제까지 해외에만 의존해야 할 것인가.

내수경제로만으로도 돌아가는 나라, 미국,독일,일본과 같이

되려면 우리나라는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을 통해 한국경제를 더 깊이있게 알기 원한다.


[문화충전200%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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