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 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마법의 세로토닌 테라피!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2월

일반적인 책들은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내용들을 꺼내어 적혀있기 급급한데, 이 책은 실제 상담사례를 먼저 말하고, 그에 따른 처방을 적는 파트가 가장 앞쪽에 있다.

저자가 말하는 뇌 사용법을 현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게끔 책이 구성되어 있어, 삶이 무기력하다고 느껴지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요즘 시대에 밥을 굶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자살률은 심각하게 늘어가고 있다. 왜일까?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자살을 하게 되는 걸까?

우리의 행복이 단순히 물질적인 면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의 반증일 것이다.

이제는 우리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마음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뇌를 이 책을 통해 더욱 깊이있게 살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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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내게 특히 와닿았던 내용들.

뇌 피로에 감동만큼 좋은 보약은 없다. 특히 감동할 때 흘리는 눈물은 웃음보다 6배나 강한 힐링 효과가 있다.

인간에겐 관성의 법칙이 있어서 일단 시작하면 계속하게 되는 본성이 있다.

생각만 하고 앉았을 때는 귀찮고 싫고 안 될 것 같지만, 일단 시작하면 계속하게 되고,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가 계속 떠오른다.

생각을 우선 글로 써 보라. 쓴다는 행동이 따르면 뇌가 반응하기 시작한다.

자연에는 위대한 자연치유력이 있다.

숲속에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치료가 된다.

산에서 얼마간 지내는 것만으로 항암세포인 NK세포가 증가한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그냥 걷기만 해도 권태로운 뇌에 활력을 줄 수 있다.

창조적인 일을 하는 것만큼 두뇌 관리에 효과적인 일은 없다.

급조된 산업사회 건설 때문에 우리의 뇌도 메말랐다.

세로토닌, 옥시토신, 도파민 등 행복긍정물질은 고갈되고 대신 폭력적, 충동적인 공격 호르몬 노르아드레날린이 득세하는 불균형 상태가 되어버렸다.

우리는 지난 88올림픽 때 국민의 70%가 중산층이라고 응답했다.

당시 우리나라의 GNP는 4,400달러였다.

지금은 거의 6배로 껑충 뛰었는데도 행복지수가 바닥권이다.

물적, 외적 성장은 우리의 내적 만족과는 별개라는 이야기다.

규칙적인 식사는 대단히 중요한 세로토닌 기법이다.

침보다 강력한 소화제는 없다.

천천히 씹어 먹으면 저작 운동이 바로 위에 있는 봉선핵을 자극함으로써 세토로닌이 분비되고 이것이 식욕을 조절한다.

한 끼를 먹는데 30분 정도 시간을 들여 천천히 먹어라.

구름이 낀 날, 비가 오는 날에 기분이 침울한 것은 각성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북유럽에선 겨울철 햇빛이 특히 귀해서 이른 봄날에 소위 계절성 우울증이 많이 발생한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젊은 여성층들이 자외선 공포로 인한 태양광 부족으로 계절성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직사광선을 그대로 맞으라는 소리는 아니다.

하루 한두시간 정도 간접 광선 아래서 생활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는 습관은 우리 조상의 세로토닌 증가법이다.

신선한 아침 태양을 받으며 20분만 산책하라.

음이온이 지구 표면에 가득할 때, 그리고 어느 때보다 공기가 맑을 때 산책하면 정말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된다.

여자들은 특히 비타민 D, 칼슘 부족으로 인한 골다공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식물은 외적의 공격으로부터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의 일종, 프라보놀을 생성한다. 이것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다. 채식을 많이 하라.

 유튜브 리뷰 : https://www.youtube.com/watch?v=piDDGTIhcbo

[문화충전200%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