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유일한 길
박가을 지음, 김윤지 그림 / 체인지업 / 202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서평단 책 리뷰 🤍(협찬, 도서제공)


[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


💙 저자 - 김가을 / 그림 - 김윤지
💙 출판 - 체인지업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유일한 길”


책을 읽고 마음에 드는 문장을 옮겨 적다 보면
내 생각을 쓰는 데서 멈칫할 때가 있다.
문장이 좋다는 건 알겠는데,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묻게 되어서다. 읽은 것을 내 생활로
가져오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는 오랜 투병과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박가을 작가가 책을 읽으며
삶을 회복해온 기록이다. 남들은 앞으로 나아가는데
자신만 멈춰 있다고 느꼈던 시간, 저자는 매일
책장을 넘기며 하루를 견뎠다. 그렇게 7년 동안
읽은 책들은 자신을 이해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데 도움이 되었다.


📖 물론, 책을 읽는다고 시련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마음의 근육이 단단해진 덕분에 예전보다 덜
흔들리고 더 빨리 중심을 되찾는다. p/16


책을 덮으면 해결해야 할 일들은 여전히 그대로다.
그래도 내 상황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거나,
복잡했던 마음을 설명할 말을 찾을 때가 있다.
내가 계속 책을 읽는 이유도 여기에 가깝다.


저자가 소개하는 ‘원 북, 원 액션’은 한 권을 읽고
실천할 한 가지를 정하는 방법이다. 처음에는 좋은
내용을 모두 실천하려다 지쳤지만, 작고 구체적인
행동 하나를 꾸준히 이어가면서 변화를 경험했다고 한다.
어제 겪은 일 중 인상 깊었던 것 하나를 기록하는
정도여도 괜찮다. 읽은 내용을 전부 기억해야
한다는 부담보다 오늘 해볼 수 있는 일을 생각하게 해서 좋았다.


📖 나는 오랫동안 나약하지 않은 사람처럼 보이려 애썼다.
하지만 위태로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일이
더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p/79

울고 싶을 때 실컷 울었다는 이야기, 아픈 자신과
엄마를 챙겨준 사람들의 작은 친절을 기억하는
대목도 마음이 갔다. 책에서 얻은 위로가 자신의
슬픔을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까지 이어져 있었다.


제목은 꽤 단호하지만, 책에는 아픈 날에도 읽기를
놓지 않았던 한 사람의 사정이 담겨 있다. 그래서
독서를 권하는 말도 조금 다르게 들렸다.
나 역시 읽고 기록한 문장 가운데 하나쯤은 실제
생활에서 해보고 싶어졌다. 다음 책으로 넘어가기 전에,
이번 책에서 해볼 일 하나를 정해보려 한다.


👍 책을 읽고도 달라진 것이 없는 듯해 아쉬운 사람
👍 독서를 시작하고 싶지만 부담부터 느끼는 사람
👍 힘든 시간을 책과 함께 지나온 사람에게 추천한다.


이 서평은 주간심송(@jugansimsong ) 서평단에 선정되어
체인지업(@changeup_books )출판사에서
지원(제공)받은 도서 입니다.


독서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서에전부를걸어보세요
#박가을
#체인지업
#주간심송서평단
#독서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