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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이라는 세계 - 보이지 않는 마음을 이해하는 심리학의 지혜
홍순범 지음 / 다산초당 / 2026년 1월
평점 :
📚 서평단 책 리뷰🤍(협찬, 도서제공)
[ 타인이라는 세계 ]
💙 저자 - 홍순범
💙 출판 - 다산북스
“보이지 않는 마음을 이해하는 심리학의 지혜”
✍️ 요즘들어 책이 손에 잘 안 읽혔다. 읽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몇 장 넘기다 보면 자꾸 덮게 되는 그런 시기. 나만
그런 거 아니라고 스스로를 설득하면서도, 마음 한편엔 괜히
더 지쳐 있었다. 그러다 ‘타인이라는 세계’를 읽게 됐다. 사실
큰 기대는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은 이상하게도 멈추지 않고
읽게 됐다. 위로를 건네지도, 감정을 부추기지도 않는데,
자꾸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졌다. 오랜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은 심리학 책이었다.
📖 왜 마음은 다른 도구와 다를까? 물론 고통 없는 인생은
없다. 그래도 어쩌면 이 질문에 조금은 덜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살 수 있는 비밀이 숨어 있을지 모른다.
✍️ 이 문장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우리는
늘 마음 때문에 아파하면서도, 정작 마음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는 배우지 못한 채 살아간다. 저자는 심리학, 정신의학,
뇌과학을 통해 마음을 설명하면서, 이 고통이 이상해서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그렇게 작동하기 때문임을 차분하게
짚어준다. 감정에 휩쓸러서도 유난스러워서도 아니라는
설명이 마음을 놓이게 했다.
📖 우리가 아는 타인의 마음이란 일종의 상상이다.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나, 엄밀히 말하면 거짓이다.
✍️ 이 문장은 이 책의 핵심처럼 느껴졌다. 타인은 내가
아니고, 나 역시 타인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설명으로 다시
확인하니 묘한 안도감이 들었다. 이해받지 못해 상처받던
순간들, 누군가의 말에 오래 흔들리던 기억들이 내가 너무
예민해서가 아니라 인간 마음의 작동 방식 때문이라는 사실이
위로가 되었다.
📖 그러므로 누군가에게 오해받아 괴로울 때 기억하자.
당신에 관한 그 사람의 마음도 가짜, 그 사람에 관한 당신의
마음도 가짜라는 사실을.
✍️ 이 문장을 읽으며 나는 인간관계에서 조금은 내려놓아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모두가 각자의 상상 속에서 상대를
이해하려 애쓰고 있을 뿐이라면, 완벽한 이해를 기대하지
않아도 된다. 이 책은 타인을 이해하는 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타인에게 덜 상처받는 법을 함께 일러준다.
⭐️ ‘타인이라는 세계’는 마음을 감정의 영역이 아니라
이해 가능한 구조로 풀어낸 책이다. 타인은 왜 나와 다를
수밖에 없는지, 왜 오해가 생기고 상처가 반복되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그 과정이 차갑지 않고, 오히려
이상할 만큼 다정하다.
👍 타인의 말과 반응에 쉽게 흔들려 지치는 사람
👍 인간관계에서 반복되는 오해가 늘 궁금했던 사람
👍 심리학 책은 어렵다고 느꼈지만, 정확한 설명을
원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서평은 다산북스(@dasanbooks ) 출판으로부터
도서를 협찬(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가려운 곳을 정확히 짚어 시원하게 긁어준 책이었다.
#타인이라는세계 #홍순범 #다산북스 #심리학 #정신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