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신하영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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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리뷰 🤍(협찬, 도서제공)

[ 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

💛 저자 - 신하영
💛 출판 - 딥앤와이드

✏️ 오늘 아침 친구들 단톡방에 자욱하게 낀 안개 사진이
올라왔다. 안전운전 하라는 메세지와 함께 말이다. 친구
들을 걱정하는 따스한 마음과 다정한 챙김이 별거 아니
지만 고맙게 느껴진다. 나는 마음에 안개가 낀 듯 답답
하고 갈피를 잡지 못할 때 에세이를 찾는다. 에세이를
읽으면 내 마음의 거울을 들여다 보는 것 같고 친구들
에게 메세지를 받은 것처럼 따뜻한 위로를 받는다.

📚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삶을 이루는 것은 대개
습관인데, 이 습관이 행복한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이다.
매일 15분 통기타를 치는 것, 퇴근길에 하늘을 보는 일,
다음 날, 입을 옷을 고르고 좋아하는 요리를 하는 것, 애정
하는 감독의 영화를 보는 일은 무미건조한 일상에 단비
같은 기쁨을 준다. 큰 행복이라고 여운이 오래가는 게 아님
을 기억하자. 흘러가는 24시간 속에 작은 행복을 곳곳에
놓아두면, 우린 분명 웃으며 하루를 보낼 수 있다.

✏️ 우리가 흔히 말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을
말하는게 아닐까? 사실 행복은 늘 우리 옆에 있다. 우리는
알아차리지 못한 채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느라 누군가를
따라하느라 그 순간들을 놓치고 만다. 나 역시도 한동안은
SNS를 멀리 했던 적이 있었다. 모두 그 속에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해 보이고 나만 초라해 보였다. 모두가 진실만을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는…내가
행복해지려면 나만의 소확행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나의 소확행을 말해 보자면, 아이와 맛있는 떡볶이 집에
가서 떡볶이를 먹는 것, 새로운 애니메이션 영화가 나오면
팝콘을 제일 큰걸로 시켜 개봉 첫 날에 보러가는 것, 쿠로미
캐릭터 굿즈를 모으는 것들이 있다. 생각만 해도 즐겁다💜

📚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쓸모가 있다. 그러니 애초
에 나의 불안은 의미 없다. 그곳에서 가치가 없다고 느껴져도
어딘가에서 당신은 그 누구보다 귀중한 존재다. 그러니 쓸모
없음보다 나의 존재가치를 떠올려야 한다. 당신은 절대 사라
져선 안 될 존재. 무궁무진하게 빛나는 사람. 그 어느 것으로
도 대체할 수 없는 누군가의 자식이자 친구 또는 이름 세글자다.

✏️ 나도 작가님 처럼 어린시절에는 누군가에게 쓸모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다. 하지만 어느날부터
다 부질 없는 짓임을 깨닫고 나에게 더 집중하기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모든 사람은 쓸모가 있다는 말처럼, 누구보다
귀중한 존재인 자신을 가장 먼저 기억하자.

👍 사는게 힘들어 넘어지고 흔들렸던 사람
👍 자신을 더욱 단단하고 무너지지 않게 만들고 싶은 사람
👍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더불어 그 마음으로 타인을 사랑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머지않아 걱정은 사라지고 잃었던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 겁니다.

이 서평은 딥앤와이드(@deepwide.official )출판사의
서포터즈에 선정 되어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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