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 연습을 시작합니다 - 애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의 기술
신경원 지음 / 샘터사 / 2022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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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협찬, 도서제공)

[ 말투 연습을 시작합니다 ]

💛 저자 - 신경원
💛 출판 - 샘터

“애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의 기술”

📝 나는 아이에게 애칭을 많이 부르는 편인데. 특히
아침에 깨울 때 애칭을 부르며 깨우지 않으면 “엄마,
오늘은 왜 애칭 안 불러?” 하며 잠이 덜 깬 모습으로
눈을 비비며 묻는다. “엄마가 그랬어? 우리 호삐
오늘은 잘잤어? 얼른 일어나서 학교가야지!”하며
다정히 아이를 깨운다. 그만큼 말투는 상대방에 대한
나의 애정을 필터 없이 전하는 도구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 관심이 지나치면 간섭이 된다. 자신의 관심이
무조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관계를 망치는
참사를 부를 수 있다. 관심을 갖되 간섭은 하지 않
아야 한다. 상대방과 대화를 하면서 나에게 듣고 싶
은 말이 있는지 관심을 기울이자. 상대방이 듣고 싶
은 말 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말을 하는 것이 ‘정제
된 솔직함’이다.

📝 사실 이 책을 일고 싶었던 이유는 남편에게 읽으
라고 하기 위해서 였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이미 내 말투에서 부터 날이 서있는데 남편
에게 좋은 말투가 나올리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
다. 지나친 관심은 간섭이 된다는 말에 너무나 공감 되
었고 나는 솔직하게 말한다는게 무례할 수 있다는 걸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남에게는 그렇게 예의있게
잘하면서 가까운 남편에게는 같이 산다는 이유로 편
하다는 이유로 보이지 않았던 건지, 보지 않으려고 했
던 건지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 주변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둘러보자. 그들에게
내가 어떤 에너지를 나누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무심코
찌푸리는 나의 얼굴 표정에, “난 뭘 해도 안돼. 내 인생
은 거지 같아.”라는 말 한마디에 그들의 마음도 녹아내
리는건 아닐까? 감정의 에너지는 전염성이 강하다. 부
정이라는 역병이 나와 내 주변을 삼키도록 놔두지 말자.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할 수만 있다면 긍정으로 덮어
버리자.

📝 결혼 전에는 꽤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니 삶은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일들
이 훨씬 많았고 나이가 들어가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해결되지 않는 일을 끙끙
앓는다고 짜증을 낸다고 쉽게 풀리는 것도 아니었다.
결국 받아들일 수 있는건 받아들이고, 그보다 더 큰
불행이 나에게 오지 않았음을 다행으로 여기고 앞으로
의 해결방법과 그 속에서의 긍정적인 방향을 찾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힘을 내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 말투가 문제라고 생각되어 바꾸고 싶은 사람
👍 말 한 마디로 상대방을 사로잡고 싶은 사람
👍 애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스스로 말을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해도
당신은 잘할 수 있다. 스스로 말을 잘한다고
생각해도 당신은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다
- 래리 킹

이 서평은 미니(@mini_flix_b )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선정되어 샘터(@isamtoh ) 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신경원(@human_signal ) 작가님의 대화의 기술로
오늘부터 말투 연습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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