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단 책 리뷰 ❤️ [ 달리는 강하다 ] 💚 저자 - 김청귤💚 출판 - 래빗홀 📝 얼마전 붐이라면 붐인 좀비물의 영화들을 나는 단한편도 보지 못했다. 어디서 나타날지 모를 좀비들과의숨막히는 숨바꼭질, 그 짜릿한 느낌을 견딜 수 없어서 볼 수가 없다. 그러나 책이라면 말이 다르다. 나의 상상속좀비들은 통제가 가능하다. 그렇기에 안심하고 책속으로달려가 본다. 📔 내가 원하는 대로 되었는데도 왜 마음 한 구석이허전한 걸까. 이해할 수 없었다. 다 컸는데도 엄마의 사랑을 갈구하는 내가 싫어서 머릿속으로 자유롭게달리는 상상을 했다. 계속, 계속. 📝 할머니 손에서 자란 어린시절의 하다, 하다의 모습이나의 모습과 조금은 닮아 있었다. 어린 시절 할머니가 해주시던 파김치의 맛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최근에 한 식당에서 그 맛과 비슷한 파김치를 발견하고는 아빠와 동생과함께 식사를 하러 간일이 생각났다. 📔 엄마는 나를 사랑하지만 저 밖에도 사랑하는게 있어.엄마를 위로하고 싶지만 나 혼자로는 엄마를 달래 줄 수없어. 내가 울어도 엄마는 집을 나갔다가 돌아와. 그러니까괜찮아. 어린 나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할머니가내게 사랑을 듬뿍 주어서 엄마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지 못해다행이었다. 📝 처음엔 나도 손녀의 입장에서 책을 읽다가 엄마의입장으로 전환 되었다. 혹시나 내가 일을 한다고, 책을본다고 아이에게 혼자서도 잘 줄 알아야 한다(아까도이말하고 왔음)는 말처럼 나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말이지만아이에게는 너무나 서운하고 상처가 되지는 않았을지,실은 ’엄마랑 더 있고 싶어요. 나를 더 사랑해주세요.’라는말을 꾹 참고 속으로 하다 처럼 외로움을 겪고 있는건아닌지 오버스러운 걱정 아닌 걱정을 해본다.(F 감성 엄마라 더 심한 것 같다.) 📔 분명 집 안에 누가 있는 것 같은데 대답을 하지 않았다.야구 방망이로 문을 쿵쿵 두드려도 조용했다. 좀비라면내 소리를 듣고 다가왔을 텐데 안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않았다. 청력이 약한 좀비라 내가 말한 걸 못 들어서 그런 걸까? 📝 65세 이상의 노인만 좀비에 감염 된다. 65세 미만은 감염 되지는 않지만 좀비의 공격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진짜 이런 사태가 일어난다면 나는 아빠를 지킬 수 있을까?(아빠는 70세가 넘으셨다.) 머리속에 여러가지 상상을 떠올리며, 빠르고 민첩하지도 않은 노인 좀비들을 피해하다가 새로운 가족들과 행복하게 끝까지 잘 살아내기를바라며 글을 마친다. 💚 재난 속에서 서로의 온기로 행복을 찾는 소박한 유토피아💚 웃음과 사랑이 피어나는 한 끼를 위해 운동화 끈을 묶고좀비 세상으로 달려가는 강하다 👍 스릴 넘치지만 반전 있는 좀비물을 원하는 사람에게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서평은 래빗홀(@rabbithole_book )의 서평단 모집에서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을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의 게시물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 공감되는 내용이 있었다면 저장👍💍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면 공유🙏💍 꾸글링과 꾸준한 독서생활 함께해요📔 #일상 #기록 #서평단 #책리뷰 #달리는강하다 #김청귤 #장편소설 #새로운가족의탄생 #좀비도시 #우리만의로맨스 #달리는히어로 #도서제공 #적극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꾸글링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