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함이 나만의 무기가 되도록
글토닥(이기광) 지음 / 채륜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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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그렇게 예민한 사람은 아니다.
아니, 나에게는 둔하지만 타인에게는
예민한 그런 사람이다.
그런 예민함도 나만의 무기가 될 수 있을까?
기대하며 책을 펼쳐 본다.

📔예민함은 신이 내린 저주일까?
예민하면 불편하다. 보고 싶지 않아도 보이고,
듣고 싶지 않아도 들린다. 상대의 표정이 일그러지는
순간을 포착하고, 분위기를 읽는다. 예민한 사람은
공기의 흐름을 읽을 줄 안다. 사람들 간의 신경전이나,
분노와 같은 감정들을 공기의 흐름으로 인식해 버린다.

🧭 나는 되게 이런편이다. 사람들의 미세한 표정변화나
몸짓, 그리고 사람의 마음이나 감정이 이럴때 하는 행동
같은 것들을 잘 파악한다.(저절로 기억이 저장된다.)
그래서 분위기를 보고 상대방이 지금 불편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싶으면 말을 돌리거나 자리를 피하게 한다.

📔 예민한 사람이 무기력할 때 체크해 봐야 할 것
삶이 무기력하다면,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것이다. 당신다움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당신답지 않게 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문제는 바로
당신 내면에 있다. 무기력은 외부의 영향보다는 내부의
영향이 훨씬 크다.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생각하라.
무엇을 원하는가? 바로 대답할 수 없다면,
당신은 꿈을 잃어버린 상태이다.

🧭 내가 종종 무기력해지는 이유가 이거 였을까?
나다움을 잃어버렸기 때문인걸까, 나의 잃어버린 꿈은
무엇일까? 생각 해 본다.

📔 제일 중요한 핵심은 바로 ‘시간의 중요성’이다.
인간에게가장 공평하게 주어진 것이 있다면 바로
시간일 것이다.시간은 중요하고 또 중요하다.
시간을 함부로 타인에게 내주어서는 안된다.

🧭 진짜 싫은 소리 못하고, 거절 못하는 사람인데,
나의 시간을 타인에게 함부로 내어준다고 생각하니
아무렇지 않게 거절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것 같다.

📔 예민한 사람은 세상 살기가 어렵다. 그러나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한계를 인정하며, 스스로를 사랑한다면,
살아가는 데 아무 문제도 없다.
오리혀 에민함은 무기가 되어 당신을 지켜 줄 것이다.
당신의 어두운 그림자를 받아들이고 두려움을
극복한다면, 예민함은 힘이자 사랑이 된다.
에민함에 사랑을 덧붙이면 섬세함이 된다.

🧭 전에 읽었던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와 우연하게도
비슷한 느낌의 책이다. 여기서는 예민한 사람으로 표현이
되었는데, 나는 타인에게 예민한 사람이 맞다.
이것 또한 받아들이므로 나에게 사랑을 덧붙여
섬세함으로 거듭나 봐야겠다.

이 서평은 채륜에게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단으로 선정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민함이나만의무기가되도록 #예민보스 #마인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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