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중2를 위한 빠른 중학도형 (2학년2학기)

바쁜 중2를 위한 빠른 중학도형 (2026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허세 없는 기본 문제집 ㅣ 중학 바쁜 빠른 연산/도형 (2026년)
임미연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11월

바쁜 중2를 위한 빠른 중학도형 (2학년2학기)

첫째가 올해 중학교 입학했는데

아직 학원도움없이 집에서 혼공하다보니 문제지고를때 정말 신중하게되더라구요

혼자서 공부하면서 부족하지 않으며 처음 시작할때는 개념위주로 너무 어렵지 않고 지루하지 않는문제지!

그래서 찾다가 찾은 문제지가 바빠시리즈였어요

초등학교때도 접했던 문제지라서 일단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접할수 있었고

제일 좋았던건 각 챕터마다 큐알코드가 있어서 바로 강의 듣고 시작할수있다는거예요

수포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쉬운문제를 많이 풀어야 한다는 말이 와닿았어요

쉬운문제부터 많이 풀면서 차츰 단계를 올려간다면 수학성적도 오르지만

사실 이게 쉬운거같으면서도 쉽지않은부분이지요

바빠중학도형은 1단계에서 각 마당에서 배울내용과 왜 중요한지 그리고 자신의 공부분량에 맞춰 공부계획을 세워요 사실 공부잘하는 아이들 공통점이 계획을 잘세운다는점이예요

2단계에서는 개념을 먼저 이해하고 이때 큐알코드로 명강사의 수업을 들으며 공부팀을 얻을수 있어요

중간중간 꿀팁삼화가 있어서 한눈에 정리하기 쉽고 앗!실수와 출동맨이 있어서 다른또래 친구들의 어떤점에서 틀리는지 같이 참고할 수 있어요

3단계에서는 문제풀이가 시작되는데 개념을 배웠다고 바로 문제가 풀리는건 아니잖아요

문제 중간에 나오는 헬프나 앗!실수와 함께 선생님 문제풀이 요령이 나와서 문제풀때 참고할 수있어요

4단계에서는 시험에 자주나오는 문제로 마무리 할 수있어요

이문제지가 쉬워보여도 4단계까지 꼼꼼히 제대로 풀었다면 학교시험대비로도 좋은문제지예요

첫째가 다니는 학교 시험문제를 보니 4단계부분만 제대로 풀어도 내신시험에서 좋은점수 얻을수 있을정도로

사실 중학교 내신시험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바빠시리즈는 1학기용으로 연산영역이랑 2학기용으로 도형영역이 있어서

본인이 필요한 부분 구매해서 활용 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문제지를 잘 배치하면 효과적으로 공부할수 있어요

2학년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도형부분과 용어정리가 시작되는데

차근차근 쉬운 문제부터 풀어나가면 중학교 수학까지는 집에서 혼자 해볼만한거같아요

각 단원마다 본인이 스스로 하루 분량을 계획해서 공부를 시작할수 있고

개념설명에서 유명강사의 도움을 받을수 어요

개념정리부분에서 바빠꿀팀이나 앗실수 부분은 따로 정리가 잘되어있어서 이부분은 꼭 챙겨야지요

나중에 책을 다 마무리했을때 이부분만 머리속에 잘정리되어있다면 한단계 높여서 문제풀때도 도움이많이되지요

거져먹는 시험문제는 말그대로 앞에 개념부터 차근차근했다면 쉽게 풀리는 문제들이예요

그렇다고 엄청쉬운것도 아니고 딱 학교 시험문제 수준이라서

이부분을 정확히 풀어낼수 있다면 학교 중간이나 기말도 어느정도 커버가 돼요

큐알코드 찍었을때 개념강의예요

문제지풀면서 필요한 부분만 볼수도있고 강의 하나하나가 길지 않아서 혼공하는 아이들에게 딱 좋은거같아요

중학교입학하면서 걱정많이 했는데

요즘은 강의도 문제지도 너무 잘나와서 아직은 학원도움없이 하고 있어요

이문제지는 선행하는 학생들 개념잡으면서 진도나가기좋은 문제지이고

학교 시험내신때도 도움이 되는 문제지예요

말하는대로 만들어가는 하루 <초등긍정확언일력365>

초등 긍정 확언 일력 365 (스프링) - 말하는 대로 만들어가는 하루
정예슬 외 지음, 송은주 그림 / 북하우스 / 2025년 11월

말하는대로 만들어가는 하루 <초등긍정확언일력365>

요즘식탁이나 책상위에 올려두고 매일 보는 일력들이 많이 유행하면서

좋은글, 영어문장,한국사 등 저희집에도 한권씩 있어요

이번에는 초등긍정확언일력365라는 일력인데

저희집 둘째에게 딱 필요한 책이네요

요즘 초등학생들도 중*고등학생들 못지않게 욕을 많이 한다고하는데

여러미디어에 노출되다보니 정말 속상하지만 현실인거같아요

예쁜말 바른말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욕하지않으면서 긍정적인 단어사용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내말이 행동이되고 내 행동이 내 미래가 되니

어릴때부터 이런 좋은 말의 습관은 중요하지요

말하는대로 만들어가는 하루 <초등긍정확언일력365>은

지은이가 초등교사*중등교사예요

아무래도 아이들과 밀접하게 지내는 사람들이다보니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어떤말이 필요하고 어떤 문장이 좋은지 잘 아실거예요

일력을 쭈욱 보다보니 몇가지 문장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내 시간은 소중하니까 의미있게 보낼거야'

'나는 나만의 속도대로 성장하고 있어'

자기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주는 것을 '확언'이라고 해요

확언은 마치 바법의 주문처럼 우리에게 놀라운 힘을 줘요 (들어가며 작가의 말중에서)

저 또한 말의 힘을 믿기에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말이나 바른 말을 강조하는데

이 일력은 그것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줘요

매일매일 한페이지씩하루에 한문장 말하기와 그리고 필사까지 함께 한다면 더 좋겠지요?

365일 매일 한문장씩 말하면서 밑에 영어문장까지 있어서 영어공부도 덤으로 할수 있어요

초등필수 영단어200이 포함되어있다고 하니 더 유용한거같아요

이 일력의 활용비법으로

1.매일매일 긍정확언읽기

2.소리내어따라 말하기

3.확언 관련 작은 실천하기

4.가족과 함께 읽기

저희집도 오늘부터 아침마다 소리내어 읽어보고 실천하려고해요

살아가면서 실패나 고통은 없을수가 없는데

그때마다 좌절하고 힘들어하기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긍정확언을 하면서 멘탈도 챙기고 마음속에 긍정이라는 희망의씨앗을 싹틔어보려고해요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조선후기)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4 : 조선 후기 - 시간을 넘나드는 생생한 역사 뉴스 ㅣ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4
송진욱 그림, 김우람 글, 최태성 기획 / 아이스크림북스 / 2025년 10월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조선후기)

한국사하면 최태성 선생님이 제일먼저 떠오르고

몇년전에 제가 한국사시험칠때로 최태성선생님 강의 들어서 인지 책 표지부터 친근하네요

큰별쌤 최태성은 아이들에게도 인기 선생님 이지요?

개인적으로 한국사 강의를 유트브에 무료로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사회배울때 한국사가 나와요

지금 5학년인 둘째가 조선전기배우는데 조선후기 책이라서 더 방가웠어요

한국사 만화나 글밥책은 많은데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은 신문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좀 색달랐어요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시리즈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담고있꼬

조선후기는 네번째 책이라네요

아침에 매일 신문 보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좋고

큰 제목으로 주제가 있어서 내용파악이 더쉬워요

조선후기를 12호로 나누어서

각 호마다 뉴스 헤드라인이 있어요

그리고 기사,인터뷰,컬럼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조선후기 시대상을 머리속그릴수있어요

조선후기는 광해군부터 시작하여 숙종의 환국정치, 영조의탕평정치,정조의 수원화성등이 주요 키워드인데

각 티워드에 맞게 읽기쉽고 보기좋게 편집되어있고

특히 조선후기의 서학의 전파와 백성중심의 서민문화 발달부분에 대해서도 잘정리되어있어요

조선전기와 조선후기를 비교할 수 있는 왕별 연표가 있어서

왕의 순서나 전기왕과 후기왕이 헷갈리는 아이들에게 도움이되지요

한국사가 시대별로 왕별로 한번 정리가 되면 또 어렵지않은데

처음 한국사를 배울때는 이것도 엄청 헷갈리더라구요

초등학생 아이들수준의 한국사신문으로 만들어져서 부담없이 읽기 좋고

신문형식이여서 구성이 단조롭지 않아서 재미있게 읽기 좋아요

이럴때 이런 사자성어 (나의 단단한 어휘력과 표현력 다지기)

10대를 위한 이럴 때 이런 사자성어 1 - 나의 단단한 어휘력과 표현력 다지기 ㅣ 10대를 위한 이럴 때 이런 사자성어 1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10월

이럴때 이런 사자성어 (나의 단단한 어휘력과 표현력 다지기)

요즘 아이들 어휘력이나 문해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소리 들어보셨을거예요

제가 학교 다닐때만 해도 미디어에 이렇게 많이 노출되지 않았던거 같은데

요즘은 아이들이 종이책보다 전자책이 익숙하고

스마트폰이나 여러 기기들에 노출되다보니 어쩌면 당연한 현상인거같아요

저도 아이들 키우면서 어휘력이나 문해력키우려고 노력하지만

하루아침에 되는것도 아니고 정말 꾸준한 노력과 시간이 들더라구요

요즘아이들이랑 급수한자 시험에 도전중인데

강제로라도 이렇게 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올해 중학교 입학한 첫째에게 적어도 사자성어만이라도 제대로 배우자고 했는데

딱 필요했던 책을 만나서 너무 좋았어요

10대를 위한 이럴때 이런 사자성어는

사자성어만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어른인 저도 몰랐던 사자성어가 있었고 꾸준히 하루에 하나 또는 두세개씩 할수 있도록 구성도 잘되어있더라구요

'적절한 말을 찾는 것은 지혜이며 그 말을 제대로 쓰는 것은 지성입니다'

책의 첫 페이지에 있는 말이예요

상황에 따라서 적절한 말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좋은 능력이며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요

책의 목차예요

이구동성-입은 달라도 마음은 하나!

언어도단-이건 진짜 말도 안돼!

우공이산-포기란 없어, 산이라도 옮긴다

이런식으로 사자성어 옆에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있는데

이 한문장만 봐도 이 사자성어가 어떤 뜻인지 예측할수 있어요

사자성어가 만들어진 유래나 뜻을 알면 더 잘 이해되고

이럴때 이렇게 표현하기가 있어서 어떤 상황일때 사용할수 있는지

그리고 사자성어에 사용된 한자어를 쓰고 읽어봄으로써 한자공부까지 덤으로 할 수 있어요

뭐든지 마찬가지이지만 꾸준히 한다면 이 책을 정말 도움이 많이 될거예요

저희집 첫째도 하루 한장을 목표로 하고있고

사자성어 알수록 좀더 똑똑해진 느낌이 든다고 하네요

윌로딘 (아주 어린 아이도 세상을 바꿀 수있다)

윌로딘 ㅣ 책꿈 9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음, 찰스 산토소 그림,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9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책이며

뉴 베리 상 수상 작가 캐서린 애플게이트 작가의  <윌로딘>은

요즘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환경 그리고 생태계와 관련된 판타지소설이다

아주 어린 아이도 세상을 바꿀 수있다 -그레타 툰베리

열한살 소녀 윌로딘은 늘 괴상한 짐승들을 좋아했다. 아주어렸을때부터..더 무섭고 더 냄새나고 더 못생길수록 마음이 갔다,

사람들이 성가시고 해롭고 괴물이라고 부르는 것들, 그 중에서도 스크리처를 가장 좋아했다.

여섯살때 아빠와 함께  산딸기를 따러갔다가 스크리처를 만나게되고

스크리처가 고약한 냄새는 나지만 사람을헤치거나 가축을 잡아먹지는 않는다는 걸 알았다.

자연은 우리보다 아는 것이 훨씬 더 많단다...앞으로도 더 그럴거야...아빠와 스크리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지

몇 주지나지 않아서 윌로딘은 대형산불로 아빠와 엄마,남동생등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던 동물들도 목숨을 잃게된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윌로딘은 이웃집 버디아줌마와 메이아줌마의 보살핌으로 몸을 회복하게 된다.

그리고 같은 처지가 된 듀쥬라는 벌새곰을 만나게된다. 남들과 다르고 , 외롭고 산불때문에 모든게 바껴버린 본인의 상황과 비슷한 듀쥬와 함께 살게된다

윌로딘이 사는 마을은 벌새곰들 덕분에 아주 유명하다. 귀여운 얼굴과 사랑스러운 울음소리, 그리고 반짝이는 방울로 둥지를 만드는 벌새곰은 마을사람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아서 해마다 벌새곰이 돌아오는 걸 기념해 축제를 연다

그런데 어느순간 벌새곰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그 무렵 스크리저들이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윌로딘은 벌새곰이 사라진 이유가 스크리처와 관련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책은 단순히 소설이나 판타지를 넘어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직면하게 된 환경, 생물, 공존 그리고 생태계로 연결된다. 마지막 책장을 덮었을때는 마음속 깊이 울림이 있고 용기있는 소녀의 목소리에 힘을 보태게 된다.

아주어린아이도 세상을 바꿀수 있다는 첫구절이 다시금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