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계, 모두가 예쁜 날들>
두 아이 키우면서 10년정도 정말 정신없이 바쁘게 산거같아요
물론 저보다 더 많이 살고 저보다 더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신분들이 많았겠지만
요즘들어 저는 일상이나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자연을 보면서 많이 힐링하고 있어요
돌고 돌아서 오는 계절의 고마움...
어느 순간 일상의 고마움이나 일상의 소중함이 아주 귀하게 여겨졌는데
그런생각들을 할때 읽은 책이라서 더 마음에 와닿고 여운이 오래가더라구요
나태주 시인의 <풀꽃>은 아주 오래전부터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는 시인데
나태주 시인만의 잔잔하고 가슴따뜻해지는 여운과 생각이 많이 남는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