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아직은.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이유가 있으리라 믿어본다.
우리가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은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이 본래 두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사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위대한 상수는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이다. p.103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행복이 부나 건강, 심지어 공동체 같은객관적 조건에 전적으로 좌우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행복은객관적인 조건과 주관적 기대 사이의 상관관계에 의해 결정된다. p.540
진화는 평등이 아니라 차이에 기반을 둔다. 모든 사람은 얼마간차이 나는 유전부호를 가지고 있으며, 날 때부터 각기 다른 환경의영향에 노출된다. 그래서 각기 다른 특질을 발달시키게 되며, 그에따라 생존 가능성에 차이가 난다. 따라서 평등한 창조‘란 말은 각기 다르도록 진화했다‘는 표현으로 번역되어야 할 것이다.p.164
내가 생각하기로는 큼 자체는 결코 크기도 하고 작기도 할수 있는 것이 아니고, 또 우리 속에 있는 큼도 작게 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걸세. 그 큼에는 두 가지 가운데 하나가 일어날 것일세, 즉 그 반대인 작음이 접근해 올 때에 그 자리를 비켜 물러가거나 그것이가까이 옴에 따라 사라져 없어지거나 말이야. 그것은 작음을 받아들이고 굴복하여 본래의 자기와 다른 것이 될 수 없는 거야. 마찬가지로 나는 심미아스와 비할 때 작음을 받아들이고 작음에 굴복하지만, 여전히 나는 본래의 나대로 동일한 작은 사람인 채로 있는 거야. 큼 자체는 결코 작은 것일 수 없고 또 작게 될 수도 없어. 또 우리 속에 있는 작음도 큰것일 수 없고 크게 될 수도 없어. 어떤 상반되는 것들의 반대든 간에, 어디까지나 자신의 본성을 지키며, 결코 자신의 반대의 것일 수도 없고 반대되는 것으로 될 수도 없지. 그렇게 되는 경우에는 그 변화 속에서 그만 사라져 없어지는 거야. -p194,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