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얼굴에 있는 커다란 땀구멍은 보지 못하면서 남의 얼굴에 있는 뾰루지는 눈에 잘 띄나요? 이는 온몸에 흉측한 곰보 자국이 난 사람이 아름다운 육체에 있는 작은 주근깨와 사마귀를 보고 비아냥거리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 P223

아무 가치도 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할 정도로 우리의 인생은 길지 않습니다. 왜 당신은 그렇게 급하게 전쟁터로 달려가나요? 어떠한 이유 때문에 타인과 갈등을 빚으려고 하나요? 왜 인간이 나약한 본성을 타고났다는 것을 잊은 채 누군가를 파멸시키겠다는 분노를 품고 스스로를 파멸의 구렁텅이로 내던지는가요?
제아무리 깊은 원한을 품고 적개심을 불태우며 살아도 언젠가는 열병이나 다른 병에 걸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날이 올것입니다. - 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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