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람들은 수많은 정보 속을 헤엄치며 산다. 이들은 각자의 이유와 근거를 갖고 상대방을 차별하고 혐오한다.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나름의 정보 검색을 했으니, 스스로가 매우 합리적이라고 자부한다. 과거의 무지한 차별이 현대에는 논리적인 혐오로 진화한 셈이다. - P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