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허세는 진지하고 낙관적이다. 그래서 멋있다. p27

‘착하다’는 게 나쁘다는 게 아니다. ‘착한 어린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어른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는 어린이를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p33

감사를 자주 표현하고, 사려 깊은 말을 하고, 사회 예절을 지키는 사람. p45

지난봄부터 어린이들은 어린이집에도 학교에도 가지 못했다. 당연히 마음껏 놀지도 못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가장 헌신적으로 협조한 집단이다. 물론 어린이는 실내에서도 어떻게든 놀 거리를 찾아낸다. 그렇지만 어디든 나가서 잠깐이라도 뛰놀고 와야 칩거 생활을 견딜 수 있는 게 어린이다. 그점을 생각하면 어린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희생했는지, 어른들도 알아야 한다.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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