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일상 토크쇼 <책 10문 10답>

1) 당신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을 알려 주세요.
차파티는 인도인들의 주식으로 밀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밀러 구운 음식이랍니다.

이것을 버터로 구운 '파로다',

또 이것을 기름에 튀긴 '푸리'가 있고,

이들보다 조금 더 고급음식으로 '난'이라는 음식이 있다.

 



 

 

2) 책 속에서 만난, 최고의 술친구가 되어줄 것 같은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세계 최고의 명탐정 셜록 홈즈~~~

새로 의뢰된 난해한 사건을 해결하는 도중 난관에 부딧혀

술자리를 같이하면서... 미궁에 빠진 사건의 실마리를 찾고,

기쁨의 술 한잔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ㅋㅋ

 
3) 읽는 동안 당신을 가장 울화통 터지게 했던 주인공은 누구인가요? 

왕자를 구해주지만... (다리를 얻지만...)

왕자는 그것을 모르고... (목소리를 잃고...)

왕자는 다른나라 공주와 눈이 맞고...

(왕자 옆에서 같이 지내는 것에 행복해 하고...)

왕자는잘 살고...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인어공주처럼 답답한 캐릭터가 또 있을까요?


4) 표지를 보고 책을 판단하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표지는 책의 얼굴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표지/최악의 표지는 어떤 책이었는지 알려 주세요.

<최고의 표지>

"내안에 숨겨진 창조적 불꽃을 터트려라" 라는 표제를 가진...

서커스와 창조, 혁신마인드를 묶은 소설 Spark!!!

올해 구입한 책중에서 최고의 표지로 선정합니다...^^

태양의 서커스~~~

꼭 보고 싶습니다~@~@~@

 

<최악의 표지>

예전에 어디선가 들었던 내용이라 찾아봤더니 진짜 있네요..

소담출판사에서 2001년에 나온 호밀밭의 파수꾼의 표지는

정말 호밀밭을 지키는 파수꾼을 표지에 그려 놓았다.

출판사에서 실수를 한건지???

번역자가 실수를 한건지???

아니면 반전을 노리고 일부러 표지를 이렇게 만들었나?...^^a


5) 책에 등장하는 것들 중 가장 가지고 싶었던 물건은?

알라딘의 요술램프를 가지고 싶습니다...^^ㅋㅋ

자세히 이야기 하면 요술램프 속에 있는 지니를 가지고 싶죠!!

지니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을테니깐요...^^ㅋ

알라딘에서 이번에 이벤트 당첨금을 주게 될까요?

지니가 있었다면 소원을 들어줬을텐데요..^^a


6) 헌책방이나 도서관의 책에서 발견한, 전에 읽은 사람이 남긴 메모나 흔적 중 인상적이었던 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임용고시 point를 얻기위해 컴활~ 시험준비를 하던중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서 릴레이 메모를 발견했다.

'전 땃어요~ 이 책 읽으신분들 모두 자격증 취득하세요~'

그 아래에 4개의 릴레이가 있었다.

'저도 땃어요~ 다음분도 자격증 취득하세요~'

저도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고 같은 메모를 덧붙였습니다..^^

7) 좋아하는 책이 영화화되는 것은 기쁘면서도 섭섭할 때가 있습니다. 영화화하지 않고 나만의 세계로 남겨둘 수 있었으면 하는 책이 있나요?

존 그리셤의 최신작(?) 브로커...(2005년 출판)

그의 주력인 법정스릴러가 아닌 첩보스릴러 이다!!!

존 그리셤의 다른 작품들처러 영화화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의 작품들이 영화화 되면 항상 실망을 해서...^^;;

팰리컨브리프와 의뢰인은 원작의 스릴을 스크린에 제대로

옮기지 못하고 망가트린 영화인 것 같다...


8) 10년이 지난 뒤 다시 보아도 반가운, 당신의 친구같은 책을 가르쳐 주세요.

루시 M. 몽고메리의 대작 빨강머리 앤~~~

책이 출간된지 벌써 100년이 되었네요...

집에 27권으로 되어 있는 20년된 책이 있는데..

정겨운 책이랍니다. 빨강머래 앤의 전체 줄거리를 아는 사람은 몇명일까요???


9) 나는 이 캐릭터에게 인생을 배웠다! 인생의 스승으로 여기고 싶은 인물이 등장하는 책이 있었나요?

세계에서 가장작은 톱니바퀴를 만드는 주켄공업의 대표

선착순 채용, 출퇴근 자유 등 유쾌한 회사를 만드는

주켄공업 사장의 경영 마인드를 배우고 싶다.

미라이공업과 같은류의 회사 주켄공업의 사장...

마츠우라 모토오를 인생의 스승으로 여기고 싶다.

 

10) 여러 모로 고단한 현실을 벗어나 가서 살고픈, 혹은 별장을 짓고픈 당신의 낙원을 발견하신 적이 있나요?

 섬은 항상 자연의 신비와 함께하죠

진화와 멸종에 관한 내용을 다룬

"도도의 노래"에 나오는 공간(섬)

모리셔스와 세이셀에서 자연의

삶을 느껴보고 싶네요...

갈라파고스도 한번 가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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