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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션 - 발명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하다!
바츨라프 스밀 지음, 조남욱 옮김 / 처음북스 / 2023년 5월
평점 :
인류의 진화는 발명에 의해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발명으로 인해 물리적 변화와 행동 양식의 변화를 했기 때문입니다.
발명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범주는 석기를 비롯한 다양한 수제 도구로 시작되었습니다.
인류기 직립보행을 시작하고 양손이 자유로워지자 복잡한 작업을 위해 도구들이 발명되었습니다.
손도끼로 시작되어 도끼,작살,톱 등 다양한 도구들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구가 생기면서 어느 한곳에 정착하게 되고 가축 및 농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번째 범주는 복잡한 장치나 기계가 됩니다. 대표적으로 고정형 장치와 운송 수단을 들수 있습니다.
물레방아, 풍차, 재봉틀, 그리고 자동차 생산 등 인간의 삶을 더욱더 편하게 만들어 주는 것들이 발명되었습니다.
세번째 범주는 신소재 입니다. 신소재는 돌과 나무의 시대에서 금속, 혼합물, 화합물 등 알루미늄, 유리, 시멘트 등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의 개발로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네번째 범주는 새로운 생산관리와 경영 기법입니다. 이로 인해 대량생산과 자동화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발명으로 인류에 도움을 주는 발명도 있지만 현대사회에서 퇴출당한 발명도 있습니다.
그 예가 유연휘발유 입니다. 유연휘발유는 내연기관의 부드러운 운행을 위해 발명되었지만 수십년 이 지난 지금 신경독성 중금속의 배출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퇴출된 발명은 DDT(dichlorodiphenyltrichloroethane)를 들 수 있습니다.
농업 분야의 해충과 말라리아 등 질병을 옮기는 해충을 구제하는 데 널리 사용되던 살충제입니다.
DDT는 냄새나 맛이 없는 흰색의 결정성 고체이고, 해충을 박멸하는 효과는 확실 했지만 먹이사슬로 전이 및 번식 저해의 위험 그리고 발암 가능성이 있어서 사용을 중지하게 되었습니다.
발명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것도 있지만 인체를 위협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앞으로 발명을 기대하는 것을 세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고속 이동 장치입니다. 19세기에는 이론적 상상에 그쳤지만, 신소재와 기술의 발전으로 여전히 어려운 분야이기 하지만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발명입니다.
두번째는 새로운 곡물과 관련되 것입니다.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거는 시대를 거쳐가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단계입니다.
지금 곡물 생산은 다량의 질소비료가 필요하지만 미래의 먹거리들은 화학비료가 아닌 박테리아를 활용하는 기술이 나올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완벽하게 통제된 핵융합 기술입니다. 핵이 위험한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우리들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주기 때문에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핵융합 기술을 상용화를 할 수만 있다면 미래 인류에게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현재세대가 별명과 혁신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됨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눈부신 기술 발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반성해야 될 부분들은 반성하고 미래를 가기위해 정리할 것은 정리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