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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이 길을 잃었나 봐!" 피글렛이 꽥 소리를 질렀다고 .
"만약 그렇다면 그를 찾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해. 우린 셋이니까 각자 다른 방향으로 가서 찾는 거야. 그래야 그를 더 잘 찾을 수 있을 테니까." 푸가 목표를 세우고 체계적으로 조직화하는 것에 대해 기억을 더듬으며 말했다.
" 만약 그가 길을 잃은 거라면, 그러니까 그 말은 내일이 내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겠네." 피글렛은 푸 주위로 여리조리 움직이면서 티거를 피하려고 애쓰며 말했다.
푸는 어떻게 이방인을 찾을 지 그 방법을 조직화하느라 너무 바빠서 들을 수가 없었다. "피글렛, 네가 다리가 가장 짧으니까 래빗이나 이요르이 집 주변 같은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아보는 거야, 나는 그다음으로 가까운 백 에이커 숲으로 가서 주변을 찾아볼게. 티거 너는 꿀벌나무 근처 숲 반대쪽을 살펴봐,"
그러고는 푸는 각자 가야할 곳들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그들과 함께 임무를 다시 검토했다.
곰돌이 푸가 VIB가 되어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읽었다.
리더십이 보통은 어렵게 출간되어있고 딱딱한 문장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곰돌이 푸와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재미있게 리더십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숲속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통해서 풀어가는 부분들이 재미있다.
이방인이 리더십에 대하여 설명하면 푸와 숲속 친구들은 그 이야기를 떠올리며 목표를 설정하고, 조직화하며, 의사소통을 하며 리더로 세워져 가는 모습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1장-푸가 숲에서 이방인을 만나 경영과 리더란 말을 처음으로 듣고, 그것들을 알아가기 시작한다.
2장-푸가 백 에이커 숲에 사는 아울을 찾아가 경영 이론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3장-이방인과 푸 그리고 래빗은 목표를 설정하고 조직화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푸는 '리더 노래'를 부르는 것을 잊어버린다.
10장까지 곰돌이 푸가 드디어 VIB로 인정받다.
푸가 리더가 되는 과정들로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놨다.
곰돌이 푸를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접하며 그냥 재미있게만 봤던 기억이 있다.
곰돌이 푸 하면 꿀단지를 사랑한 푸라고만 기억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멋진 리더인 곰돌이 푸를 생각하게 될 것 같다.
이 책은 성인만이 아닌 중학생 청소년기 친구들이 읽어도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속에 자연스럽게 리더십이 녹아있어서 어렵지 않게 리더십을 이해할 수 있고 학교나 공동체에서 적용을 해보기도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드림셀러의 지원으로 읽고 솔직한 생각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