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
존 러벅 지음, 박일귀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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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전 세계를 감동시킨 명저

📣영국의 지성 존버럭의 삶의 지침서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일까?
이 책은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매우 지적이고도 실용적인 답을 일러준다.
19세기 영국의 지성이 인류의 지혜를 모아서 들려주는데, 그의 인생 수업은 고루하기는커녕 오리려 생생한 처방으로 우리들 가슴에 정확히 겨냥한다.

🔖78P
시간은 하늘이 주는 신성한 선물이다. 하루하루는 작은 인생이다. 이 세상에서 누리는 특권을 생각해보라! 우리가 원하면 도서관에서 세상의 모든 책을 볼 수 있다.
박물관에 가면 이전 세대의 아름다운 작품을 만날 수 있고, 미술관에 가면 살아 있는 화가들의 위대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00P
가정은 삶의 든든한 피난처
가정은 세상의 풍파와 위험을 막아주는 든든한 피난처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가정을 다른 사람이 보기에 그럴듯하게 꾸미는 데 만족하지 말고, 가정의 모든 구성원이 진정으로 편안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삶이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바깥세상이 아무리 춥고 황량래도, 환한 미소와 따뜻한 마음이 있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하겠는가.

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을 읽으며 시간에대한 부분이나 학문, 교육, 욕망, 부 다양한 부분들도 중요하게 다가왔지만 가정에 대하여 서술해놓은 문장들이 참 좋았습니다.

요즘 티비에서 한 여자분이 하루를 지치게 보내고 터덜터덜 집으로 향하는데 집의 문을 여는 순간 아이가 뛰어나와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홍보물이 있습니다.

그 영상이 눈에 들어와 따뜻하다고 느꼈는데 이 책을 읽으며 8장 가정의 기쁨을 읽으며 문득 그 영상이 터올랐습니다.

돌아갈 수 있는 집이 있다는것, 나를 반겨주고 나를 기다려주는 누군가가 있다는것은 생각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마음이 행복으로 충만해짐을 느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책들이 내가 손만 뻣으면 닿는곳에 있고 알고자하면 지식은 항상 가까이에 있다.

그런 세상속에서 인생을 조금 더 진지하게 아름답게 살고싶다면 내가 원하는 좋은 책을 찾아 읽어야한다.

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은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들이 한가득 담겨있는 유익한 책입니다.
삶을 조금 더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고싶다면 한권정도 꼭 이런 책을 읽어보기를 권하고싶다.

이 책은 문예춘추사에서 지원받아 유익하게 읽고 진솔하게 서평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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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연대
수잔 글래스펠 지음, 차영지 옮김 / 내로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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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그런 증거, 적어도 여긴 없네요. 그리고 내 생각에는-"
마치 질주하던 생각이 어딘가에 부딪혀 쓰러져 버린 것처럼, 해일 부인의 말이 갑자기 뚝 하고 끊어졌다.
부인의 시선은 식탁 중앙에 놓인 행주에 고정되어 있었다. 다른 쪽은 지저분했다.
아주 천천히, 마지못해 움직이는 것처럼, 해일 부인의 고개가 돌아갔다. 시선은 뚜껑이 열린 채 방치된 설탕 통과 기대어 있는 반쯤 찬 설탕 봉지를 향했다.
'시작은 했으나....끝내지 못한 일들.'

내로라 출판사의 책을 읽을때면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눈을 감고 그 상황을 생각해보고 나 또한 그 자리에 있어보게된다.
헤일 부인이 마주한 미니 포스터의 집
사건이 일어난 현장에서 마주한 미니 포스터의 삶을 나도 간접적으로 들여다보며 삶이 고단하고 빛이 들지 않았을 미니 포스터의 삶을 보며 그 삶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런 그에게 아주 작은 기쁨이 생겼는데 그 기쁨마저 빼앗겨버린 미니 포스터
사람들은 그런 작은 일로?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미니 포스터에겐 어쩌면 삶의 유일한 기쁨이었을지도 모른다.

동서를 막론하고 여자들의 삶과 인생이 너무 힘들었을 시간들에 마음이 아파옵니다.

항상 묵직한 메세지를 가지고 찾아오는 내로라 출판사
그렇지만 그 묵직함을 거부하고싶지 않는건은 받아드릴 때 생각과 사고가 변화된다누 생각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내로라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읽고 서평 남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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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연대
수잔 글래스펠 지음, 차영지 옮김 / 내로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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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 시리즈는 내로라에서 출간되었다는 이유만으로도 기대하게 됩니다. 두껍지는 않은 책에서 엄청나게 많은 메세지를 가지고 있는 내로라 시리즈
이번에는 무엇을 이야기 하고자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벌써 마음의 연대속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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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루코와 루이
이노우에 아레노 지음, 윤은혜 옮김 / 필름(Feelm)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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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루코와 루이를 읽고

우리는 70이 되면 이제 더이상 청춘이라고 말하지 않고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한다거나 어떤 모험을 할꺼라는 상상조차 하지 않는다

데루코와 루이라는 책을 펼쳐들며 일단ㅇㄷㄴ 상당히 당황스럽고 놀라웠다 "이 연세에?"
일단은 충격이었다가 책을 읽어가며 데루코와 루이가 몹시 부러워지기 시작했다.

이런 우정을 오랫동안 유지하며 마음을 터놓고 살고있는 친근가 있다는것이 부러웠고 그 다음으로는 데루코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두분의 용기에 응원하기 시작했다.

루이에게 데루코라는 친구가 있다는것이 정말 정말 부럽다.

어쩌면 데루코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자 하는 용기와 결단이 루이를 통해서 시작된거구나를 책을 마지막까지 읽으며 알게되었다.

이런 친구가 내 주위에는 있었을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요즘은 찾기 힘든 진짜 우정이라는것은 이런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한장 한장 읽어가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한편으로는 내 안에 나이듬에대한 편견이 있었음을 발견했다.

몸에 노화가 일어난다고 마음까지 늙는것은 아니라는 것

좀 더 나이든 어른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깨뜨릴 필요가 있다는것을 발견했다.

데루코의 삶에 유일한 즐거움을 주었을 루이
루이의 삶에 유일한 따뜻함으로 기댈 수 있는 자리로 남아있었던 데루코

두분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하면서 내가 저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어떤 모습일까를 생각해보며 나에게는 저런 용기가 과연 그 나이에 있을까를 생각해보지만 무엇보다 내 옆에는 현재 데루코와 루이같은 친구가 없다.

지금이라도 나는 데루코와 루이처럼 멋진 친구를 찾아봐야겠다.

🔖112
데루코에게 사랑을 하게 하자는 계획을, 상대는 조지, 생애의 반려로 삼기에 적합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남은 생이 우리에게 그렇게 길게 남은 것도 아니고, 꼭 결혼하거나 같이 살지 않더라도 사랑은 할 수 있는 거니까.

🔖164
친구란 참 좋은 거야. 정확히는 데루코가 친구라서 너무 좋다. 데루코가 존재한다는 것, 내가 살아가는 이 세계에서 데루코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나에게 격려임에 분명하지만, 때로는 두려운 일이 되기도 한다고 루이는 생각했다.
데루코는 때때로 열쇠가 된다. 그 열쇠로 나는 지금까지 몰랐던 곳, 가본 적 없는 곳, 가고 싶어도 가지 못했던 곳, 갈 용기가 나지 않았던 곳으로 갈 수 있지만, 그 열쇠는 내가 보이지 않는 척해왔던 곳으로 통하는 문까지도 스르륵 열어버린다.

🔖245
나는 아이가 없으니까 모성애라든가, 자식에 대한 애정같은 것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루이에 대해서는 잘 안다. 루이에 대해서는 분명 세상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러니까 후유코를 만나려고 하지 않는 루이의 마음도 잘 알고 있다. 동시에, 사실은 너무나 만나고 싶어 한다는 것도.

💡이 책을 덮으면서 평소 꿈꿔왔던 진짜 우정을 데루코와 루이를 통해서 대리 만족을 조금 하는 시간이었다.

책은 펼치면 그 순간부터 데루코와 루이와 함께 여행하며 그분들을 응원하기 시작한다.

💕이 책은 정말 우정에 목말라있는 사람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필름출판사에서 협찬받아 감동을 더하며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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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루코와 루이
이노우에 아레노 지음, 윤은혜 옮김 / 필름(Feelm)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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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루코와 루이를 읽고

우리는 70이 되면 이제 더이상 청춘이라고 말하지 않고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한다거나 어떤 모험을 할꺼라는 상상조차 하지 않는다

데루코와 루이라는 책을 펼쳐들며 일단ㅇㄷㄴ 상당히 당황스럽고 놀라웠다 "이 연세에?"
일단은 충격이었다가 책을 읽어가며 데루코와 루이가 몹시 부러워지기 시작했다.

이런 우정을 오랫동안 유지하며 마음을 터놓고 살고있는 친근가 있다는것이 부러웠고 그 다음으로는 데루코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두분의 용기에 응원하기 시작했다.

루이에게 데루코라는 친구가 있다는것이 정말 정말 부럽다.

어쩌면 데루코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자 하는 용기와 결단이 루이를 통해서 시작된거구나를 책을 마지막까지 읽으며 알게되었다.

이런 친구가 내 주위에는 있었을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요즘은 찾기 힘든 진짜 우정이라는것은 이런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한장 한장 읽어가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한편으로는 내 안에 나이듬에대한 편견이 있었음을 발견했다.

몸에 노화가 일어난다고 마음까지 늙는것은 아니라는 것

좀 더 나이든 어른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깨뜨릴 필요가 있다는것을 발견했다.

데루코의 삶에 유일한 즐거움을 주었을 루이
루이의 삶에 유일한 따뜻함으로 기댈 수 있는 자리로 남아있었던 데루코

두분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하면서 내가 저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어떤 모습일까를 생각해보며 나에게는 저런 용기가 과연 그 나이에 있을까를 생각해보지만 무엇보다 내 옆에는 현재 데루코와 루이같은 친구가 없다.

지금이라도 나는 데루코와 루이처럼 멋진 친구를 찾아봐야겠다.

🔖112
데루코에게 사랑을 하게 하자는 계획을, 상대는 조지, 생애의 반려로 삼기에 적합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남은 생이 우리에게 그렇게 길게 남은 것도 아니고, 꼭 결혼하거나 같이 살지 않더라도 사랑은 할 수 있는 거니까.

🔖164
친구란 참 좋은 거야. 정확히는 데루코가 친구라서 너무 좋다. 데루코가 존재한다는 것, 내가 살아가는 이 세계에서 데루코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나에게 격려임에 분명하지만, 때로는 두려운 일이 되기도 한다고 루이는 생각했다.
데루코는 때때로 열쇠가 된다. 그 열쇠로 나는 지금까지 몰랐던 곳, 가본 적 없는 곳, 가고 싶어도 가지 못했던 곳, 갈 용기가 나지 않았던 곳으로 갈 수 있지만, 그 열쇠는 내가 보이지 않는 척해왔던 곳으로 통하는 문까지도 스르륵 열어버린다.

🔖245
나는 아이가 없으니까 모성애라든가, 자식에 대한 애정같은 것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루이에 대해서는 잘 안다. 루이에 대해서는 분명 세상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러니까 후유코를 만나려고 하지 않는 루이의 마음도 잘 알고 있다. 동시에, 사실은 너무나 만나고 싶어 한다는 것도.

💡이 책을 덮으면서 평소 꿈꿔왔던 진짜 우정을 데루코와 루이를 통해서 대리 만족을 조금 하는 시간이었다.

책은 펼치면 그 순간부터 데루코와 루이와 함께 여행하며 그분들을 응원하기 시작한다.

💕이 책은 정말 우정에 목말라있는 사람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필름출판사에서 협찬받아 감동을 더하며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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