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멍 - 하루 한 장, 시와 함께
박유녕 엮음, 피에르 조제프 르두테 그림 / 플레이풀페이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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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를 부르는 책!
"꽃멍"
책속에 그려진 꽃이 예쁜건지 책속에 펼쳐진 시들의 꽃이 예쁜건지

우리나라 시인들의 표현법과 어휘들
한글이 이래서 어렵다고 생각한 책
한편의 시 속에 담긴 내용들은 그냥 읽혀지는 대로 읽어서는 안 된다.
그 시 속에 담긴 의미들을 파악할 때, 시인이 어떠한 마음과 의도를 가지고 시를 썼는지를 파악할 때 그 시는 비로소 그때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윤동주 시인, 한용운 시인, 김영랑 시인, 정지용 시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들이 아름답게 꽃피어 있는 책

순수시이면서 민족주의적 시를 쓰기도 했던 시인들, 님이라도 한 글자에도 수없이 많은 의미들이 담겨있다.

외국 시들과 한국의 시들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던 꽃멍은 피에르 조제프 르두테의 장미 그림과 함께 한 송이 한 송이 그 결들이 잘 표현되어 있는 그림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시를 쓰면서 시 속에 담긴 마음들을 필사 속에서 꽃피워 보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은 소용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읽고 리뷰를 남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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