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다 좋아서 하는 거잖아요 - 이곳은 도쿄의 유일한 한국어 책방
김승복 지음 / 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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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도들을 과연 누가 선뜻 할 수 있을까?

진짜 결국 다 좋아서 하는 거잖아요 라는 제목을 붙인 이유를 알게 되는 출판사 사장님의 열정과 일본에 한국 문학을 알리는 큰일을 하고 있는 김승복 작가님께 진짜 존경을 표합니다.
손원평 작가님의 아몬드라는 책을 꼭 읽어보겠다는 생각과 다양한 책들을 읽고 싶은 마음을 함께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책을 대하는 태도를 이 책을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책 한 권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담겨서 출간되는지, 책 한 권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희로애락과 삶의 스토리가 담겨 있는지, 가쓰라가와 씨의 명복을 빌며 책 한 권을 읽을 때 이제 정말 더 많은 진심과 감사함으로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며 했습니다.

책을 대하는 태도를 정말 많이 배우게 된 귀한 책입니다.

한국인으로써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책이기도 했습니다.
박경리 작가님과 한강 작가님의 책을 원서라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번역해 읽고 싶은 책의 작가가 있는 나라
10년에 걸친 성실함으로 토지를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쿠온이 크게 번창하기를 응원합니다.

책을 읽으며 이렇게 이입해서 마치 내가 그 자리에 함께 있는 느낌으로 읽어보기는 진짜 오랜만입니다.

📚 달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읽고 리뷰를 남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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