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은 나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고, 민법이라니, 그냥 단어만 봐도 무척 어렵게 느껴졌습니다.로로님이 어렵지 않다고 추천해서 신청했는데, 신청하길 잘했어요.책을 펼쳐 읽다 보니 온통 계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저를 알게 된 거죠!아침에 눈 떠서 핸드폰을 열 때부터 이미 법적인 계약으로 권리를 부여받아 사용하고 있더라고요.장보은 작가님이 민법을 너무 쉽게 설명해 주셔서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이해도 잘 됩니다. 신호등을 건널 때도, 전철을 탈 때도, 물건을 구입할 때도 민법이 적용되고 있어서 일상이 조금 재미있어졌어요.높은 뜀틀을 뛰어넘은 기분이고, 장보은 작가님의 책을 읽으며 꼭 알아야 할 부분을 지금까지 지나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몰라서 당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민법은 알아둬야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정말 책 제목 그대로 나를 지키는 민법이 딱이다 싶었습니다. 멋진 무기를 하나 장착한 기분이에요!이 책은 생각의 힘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서평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