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독서의 필요성에 대해 책을 읽으라고 말하기보다 독서를 통해 얻게 될 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책에 대해 이야기하면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을 더 희한하게 본다는 사실입니다. 책을 읽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책을 읽으면 졸리고 머리가 아프다면서 서로에게 책을 읽으라고 말하지만 정작 자신은 읽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서로 만나 대화하다 보면 대화 주제가 너무 뻔해서 식상할 때가 있습니다.어느 식당 음식이 맛있다거나 어떤 카페 분위기가 좋다거나 자신의 외모에 관한 이야기 등, 이야기 수준이 잠깐 내린 비의 웅덩이와 같은 대화를 하게 된다. 그 모임의 매력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어 결국 모임의 이유조차 변질되어 깨지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이 책은 책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 속에 담긴 놀라운 보물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펼쳐 볼 수 있는 놀라운 세계가 책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책을 읽고 싶지만 쉽게 손에 잡히지 않는 분들에게 이 책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서점에서 보물을 발견하듯 즐거움을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