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동물의자리🔖소들이 아프면 어떻게 하나? 활동가와 후원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더 이상 산업동물이 아니게 된 소돌의 건강이었다. 보금자리와 관계를 맺고 있는 수의사들이 필요할 때마다 조언을 주지만 미나리가 넘어져 인대를 다쳤을 때도 수액 주사를 놔주는 것 말고는 해줄 수 있는 치료가 없었다. 네 살이 된 1톤 넘는 소를, 고기가 되지 않을 소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수의사들은 잘 알지 못했다.동물복지 선진국으로 알려진 스웨덴의 국립식품청 수의적 공무원인 리나 구스타브손은 수의학과 시절에 배웠던 교과 내용을 언급하며 자신이 동물을 치료하는 의사인지 고기 전문긴인지 불명확할 때가 많다.🐄이 책을 읽으며 소들을 감정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아서 사실 생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책을 넘겨가며 채식주의자들이 되는 사람들이 이런 책을 읽으면서 채식주의자가 되는 부분들을 조금은 이해하게되며 식탁에서 고기가 줄어들기 시작한건 어쩔수 없는 동물들에게 감정이 생기니 자동적으로 생기는 부분이었습니다또한 그러면서 과연 동물의 자리라는 그 자리는 원래 그들의 자리인데 인간이 그 자리를 빼앗고 선심쓰듯 조금의 자리를 내어주는것은 아닌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동물의 자리, 사람의 자리, 사람은 끈임없이 동물의 자리를 빼앗고 있습니다. 곰들이 자리또한 인간의 욕심으로 그들을 우리에 가두고 그들을 괴롭게하는 인간...무엇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당연했던 전혀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이 책은 @dolgoraebooks에서 지원받아 읽고 서평 남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