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아드 - 황제의 딸이 남긴 위대하고 매혹적인 중세의 일대기
안나 콤니니 지음, 장인식 외 옮김 / 히스토리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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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딸이 남긴 위대하고 매혹적인 중세의 일대기
서로마 제국의 몀망 후 살아남은 동쪽의 로마, 동로마 제국의 황녀이자 서구 최초의 여성 역사가 안나 콤니니
그녀의 시선에서 풀어쓴 방대하고 파란만장한 중세 동로마의 십자군의 전쟁사, 제국을 부흥시킨 위대한 황제 알력시오스 1세의 일대기가 펼쳐진다.

🏷1118년 후대에 비잔티움 제국으로 알려진, 동ㅈ로마 제국의 황제 알렉시오스 1세
알렉시오스 1세의 장녀 안나 콤니니는 동생 요안니스 2세의 명령으로 수도원에 유폐되었다.
아버지가 안나의 남편 대신 동생을 후계자로 선택했고, 안나가 이에 불만을 품고 쿠데타를 일으켰지만, 제국에 충성을 바치기로 결심한 남편의 반대로 실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나는 아버지가 평생 몰락하던 제국을 부흥시키기 위해 평생 몸 바친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수도원에서 아버지의 일대기를 편찬했다.

알렉시아드는 한 황젱디 통치 시기를 15권에 걸쳐서 서술한 역사서이다.

한권으로 나와 있는 이 책은 15권의 역사서를 하나로 묶어놓은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눈에 들어오는 익숙한 이름도 있었고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낮선 이름들도 많았다.

유럽의 전쟁과 상세하게 기록되어진 전쟁의 내용들이나 그들의 무기와 전술들은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조금 지루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소하고 낮선 읽기 어려운 이름들이 나열되어진 책이라고 느낄수도 있지만 역사서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에게는 정말 멋지고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동로마 제국에 대해서도 생소했던 부분인데 알렉시아드를 읽으며 좀 더 알게된 부분들도 많다.

역사서를 좋아하고 좀더 깊이 그 시대를 들여다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히스토리퀸에서 지원받아 서평운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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