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가을에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 책을 읽어가며 지쳐있던 나에게 위로를 주고있었고 시들어있던 나에게 물을 주는 느낌이었습니다.괜찮아 잘 했고 잘 하고 있어 라고 이야기 해주는 책🔖63가장 좋은 것은, 타인이 아닌 내가 나 자신을 받아주는 것입니다. 사람은 나의 상처나 아픔이 나의 전부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경계하고 조심합니다. 아팠던 걸 들킬까 봐,사랑에 실패한 걸 들킬까 봐,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걸 들낄까봐, 이혼한 걸 들킬까 봐, 신용불량자였던 걸 들낄까 봐, 대학 안 나온 걸 들킬까 봐, 부모가 없는 걸 들킬까 봐....전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아무것도 아닙니다."나를 온전히 받아주고 인정할 때, 그렇게 나 자신이나 타인이 나를 수용해줄 때 '그런것 따위는 사실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 전해지는 따뜻한 위로에 뜨끈한 차 한잔을 마시는 느낌이 듭니다.추운 겨울 꽁꽁 언 몸을 따뜻한 차 한잔이 녹여주듯 이 책은 얼어있고 아파있는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녹여주는 책입니다.이 책을 읽으며 좀 울기는 했지만 울면 좀 어떤가 싶었습니다.마음의 아픔이 겉으로 드러나 싸매지는 느낌을 주는 김창옥 교수님의 책이 책은 #수오서재로부터 지원받아 마음의 위로를 받은 책입니다.책을 읽은 느낌과 소감을 진솔하게 올려보아요~누군가 삶을 살며 조금 지쳐있다면 이 책을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