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따리 비스따리 - 천천히 흐르는 네팔의 시간
김지언 외 지음 / 책담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스따리 비스따리
책담

비스따리는 천천히 라는 뜻이다.
9명의 어린이 청소년 문학을 하는 작가들이 모여 책을 내고 인세로 네팔에 게스트하우스를 건립하고 푸르단 봉사활동을 하는 네팔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낸 것이 비스따리 비스따리 책이다.
조급한 삶속에서 사는 우리들 삶과는 달리
자연과 하나가 되어서 사는 모습이 잔잔하게 그려져
읽는 동안 네팔인들의 생활속에 사는 기분이었다.
주어진 것에 수능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 되어가는 우리들의 일상과는 차원이 다르다.

순종하며 그들만의 세계속에서 사는 모습이 진정 행복한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종교 하나만 보아도 그렇다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수많은 신을 모시지만 배타적이지 않기 때문에 분쟁이 없다.
네팔의 평화의 열쇠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다. 내 것을 존중받으려면 먼저 남의 것을 존중해야 한다.

세상의 어떤 생명체에게도 주인은 자기 자신일 수밖에 없다.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한다.
장례 문화에서 입부터 태우는것은 나쁜 일은 입에서 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라는거에 인상적이다.

시계를 보지 않고 산다는데 놀랍다. 자연에 맞추어서 살아가기에 시계를 볼 필요가 없다고 한다.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이 시계고
어둑어둑 찾아오는 어둠이 시계고 별과 달이 시계였다.수많은 자연의 시계들이 내 앞에 걸려 있는데 굳이 인간이 만들어 낸 시계를 들여다볼 일이 있을까.

초 단위로 쪼개서 사는 우리네 일상과는 거리가 멀다.
천천히 천천히 비스따리 비스따리가 어울리는 나라가 분명하다.

나마스테 정도만 알았는데 많은 것을 알게 된 계기가 된 책이라 행복하다.
조급한 마음이 들때마다 '비스따리 비스따리'로 마음을 달래 보아야겠다.

책담출판사께 감사함을 9명의 작가님께 감사합니다.
네팔에 게스트하우스가 진정 그들의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푸르단 봉사단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