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이름>>

카이첼 저 | 소미 | 2010.07.17 | 6,000원
기억을 잃은 채 목숨을 위협받던 소년은
블랙 둠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소녀에게 구원받는다.
그녀는 차가운 눈빛으로 그를 구속할 것을 선언하고
그에게 가혹한 훈련을 시키는데...
책 소개
기억을 잃어버린 소년과
그를 위기에서 구해준 미소녀의
로봇 환타지 엔터테인먼트 소설
슈퍼로봇과 미소녀의 화려한 액션!
기억을 잃은 채 목숨을 위협받던 소년은 블랙 둠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소녀의 도움을 받는다.
그리고 그녀는 차가운 눈빛으로 그를 하인 취급 하는데….
하인 취급하는 소녀
“그만둬. 상황에 대한 아무런 장악력도 없는 약자가 정의와 논리를 말하는 것처럼
바보 같아 보이는 꼴은 찾기 힘들지. 약자에게 주어진 권리는 오직 고통 받을 권리일 뿐이야.”
거대 로봇들의 액션
본 드래곤이 거인의 어깨 쪽을 물어뜯었다. 갑주가 으스러지고 부서져 가는 감촉이 생생히 느껴진다.
그가 탄 기체가 다시 빈주먹을 움직여 용의 옆구리를 강타한다.
콰앙!
뼈가 주먹질에 맞을 때 마다 부스러지며 조각을 주변으로 날렸고, 거대한 균열이 일어났다.
가가각! 파각!
그 뼈를 한 손으로 쥐고 뜯어내 버린다. 그러나 용은 어깨를 놓지 않는다.
으지-직!
계속해서 장갑을 파고드는 이빨. 갑주가 깨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거기서 거대한 열기? 에너지? 같은 것이 증대되고 있음이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인간들의 액션
충돌이 대지와 대기를 흔들었다.
그것을 기회로 잡고, 비크는 이를 악물고 에위나를 향해 다시 검을 휘두른다.
막 반탄력을 해소하는 원운동을 하던 에위나는 상체를 뒤로 숙이며 자신이 그리는 원에 비크의 검을 건다.
쾅-!
에위나의 검이 그리는 궤적에 비크의 검이 걸렸다.
그의 가슴이 순간적으로 열렸고, 에위나는 회전을 억지로 멈추고 진각을 밟으며 어깨로 그를 들이받는다.
꽈앙-!
비크의 가슴 갑옷이 우그러들고 그의 몸이 탄환처럼 튕겨나간다.
속도를 얻을만한 거리는 없었지만 강한 진각으로 필요한 마찰력을 얻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덕분에 그녀의 발아래는 엉망으로 파괴되고 일어났다.
공격을 성공시킨 에위나는 망설이지 않고 비크가 날아간 쪽으로 몸을 날린다.
그녀가 있던 곳으로 세피스의 붉은 검이 스치고 지나갔다.
목차
프롤로그
소년(?) 소녀를 만나다
하인 노릇
만남과 의뢰
왕도 칼비로
에필로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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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8월 8일(일) ~ 8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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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미문고 잃어버린 이름 스크랩 이벤트! (New Type novel) |작성자 슈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