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 감정의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음 훈련 필사 노트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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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차례만 봐도  차례에 나열한  마음만 제거해도 행복해질 것 같네요. 



제목 그대로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이 차례에 하나하나 담겨있어요.

교만한 마음, 부정적인 생각, 증오와 분노.. 등  이런 마음은 우리가 행복해지는데 전혀 필요 없는 마음이죠.



이런 마음이 생기지 않게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단련하고 다스릴 필요가 있어요




저자 김한수 님은 제가 저번에 추천한 



청소년 필사 도서도 집필하시고 다양한 필사 도서를 집필하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작가님이  수록한 문장 하나하나가 다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고정관념은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된다고 해요. 
마찬가지로 너무 많은 걱정들도 두려움에서 비롯됩니다.
우리의 마음 한켠에는 항상 두려움이 있어요.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과거의 실수에 대한 후회. 이런 것들이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두려움에 떨게하죠. 

이러한 마음을 버리기에는 현재에  다가오지 않은 미래와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기 보다는  현재에 집중하는 연습이 마음 다스리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하나에 집중을 하면서 마음속의 나쁜 마음을 하나하나  제거하게 된다면



내가 얼마나 억압되어 있었는지, 
내 마음이 얼마나 가벼운지 알게 될 거예요. 

필사는 이렇게 철학자나 유명인의  문구를 보고  반대편 페이지에 따라쓰시면 되요.

정성껏 한글자 한글자 또박또박 쓰다보면 나를 누르고 있던 불안감과 나쁜 생각들이 들지 않을 거에요.
저는 게으름에 관한 필사를 한번 해보았어요.
알베르 까뮈는 [이방인]으로 유명한 철학자이자 소설가인데요.  까뮈는  성공하려거든 먼저 게으름을 극복하라고 하네요.



게으름은 가장 달콤한 휴식 같지만, 삶을 장식하는 독입니다.

우리가  쇼파에서 누워서 short를 보다보면 잠식되는 것처럼 게으름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부지런함 속에서 희망이 보이듯, 게으름도 이겨내며  마음을 다져봐요.







힘든일이 있을 때,  바쁜 일상 속에서  한 줄기 휴식 같은 필사.



주변에 선물하기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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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의 시간 상점 3 - 완결편 잇츠힙 카이로스 3
김용세 지음, 이영환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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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카이로스의 시간 상점의 3권이 나왔어요.



3권이 완결이라 마지막권이라고 하니 읽기 전부터 너무 아쉽고 아껴읽고 싶었어요



저도. 멋진 카이와 함께 하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너무 좋았거든요.




카이로스의 시간 상점의 작가님은 [도깨비 식당]으로 유명한 김용세 작가님이세요.

작가님은 정말 어린이 판타지 동화를 너무너무 잘 쓰시는 것 같아요.!




마지막 권에서 카이의 비밀과 시간 상점의 비밀이 밝혀지고 끝을 맺는지 너무 궁금한데 아이는 먼저 읽고 끝인 게 너~~~ 무 아쉽다고 할 정도였답니다.



이번 권에도 3개의 에피소드가 함께 하고 있어요.


이번 에피소드는 학교폭력과 관련된 에피소드라서 읽으면서 화가 나기도 하고 통쾌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천재력인 기억력을 지녔지만, 반에서 폭력을 일삼는 친구를 혼내주기 위해 챔피언의 시간과 맞바꾼 천재적인 기억력.



준하는 멋지게 쨉을 날리고 기억력도 되찾을 수 있을지~



그리고 


학폭의 후유증으로 집에 있는 언니를 위해 주술사의 시간의 구슬을 얻게 된 연희.

연희는 언니의 복수를 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끝은 파멸일지, 해피엔딩일지도요.





그리고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드론 축구에 관해서 나오는데, 드론 축구는 저는 처음 듣는 용어라 정말 있는 스포츠인지 찾아보기까지 했어요.


 

이렇게 *튜브에 드론 축구에 대해 상세히 설명되어 있었어요.



한때는 유명한 골잡이였지만, 십자인대를 다쳐서 수비수로 전락하게 된 정후의 이야기가 마지막 에피소드에요.



십자인대의 파열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꾸준히 연습하고 치료했지만, 골잡이로는 부족했지요. 특히 전학생이 골잡이 자리를 꽤 차고부터는, 점점 설자리가 없어지는 정후.

정후는 카이로스의 시간 상점에서 '드론 축구 선수, 유지의 시간'이라는 구슬을 골랐는데요.



과연 정후는! 이번 경기에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번 에피소드에는 미래의 시간을 사 왔기에 마지막 결말이 더욱 감동적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카이의 탄생 비밀은 외전으로 살포시 나와있어


마지막권에서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답니다.




멋진 미소년의 카이에게도 아픈 과거가 있었다는걸..



아이도 너무 재미있게 읽고,


이렇게 남겨놨어요.


- 계속 생각해봐도 카이로스의 시간상점에 간 사람들은 정말 부러운 것 같다. 주술사의 시간이 절말 마음에 든다. 얄밉고, 못된 사람들을 복수 할수 있다니! -






멋진 3권의 책. 판타지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꼭 읽어보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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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이 사라졌다 - 제2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95
김은영 지음, 메 그림 / 문학동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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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리집이 택배 상자처럼 밀봉되어 버렸다.


아웅다웅 남매의 집 탈출 어드벤처


 

 

엄청 색다른 소재와  술술 잘 읽히는 글이 함께 어우러진 어느날 문이 사라졌다!



문학동네어린이 문학상 수상작 답게 어른인 저도, 아이도 너무재미있게 읽었어요.



보름달 문고라 글밥도많고 글씨체도 작았지만, 이 모든게 안보일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갑자기 집안의 문이 사라진다는 설정과  한창 유행이었던 방탈출게임, 그리고 가장 소중한 가족간의 사랑을 잘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작가님은 카피라이터 ,스토리텔링 작가로 일하셔서 그런지  문장자체가 길지 않고  이야기도 흥미진진했습니다. ^^



해수해리남매는 학교에 가야하는데 집안의 모든 문이 없어져 밖으로 나가지 못해요


집안의 문은 있지만, 밖으로 통하는 문은 전부 벽으로 바뀌었거든요.


이건 무슨 몰래카메라는 아닌거죠??


아이들은 학교에도 못가고,  안되는 통신을 억지로 끌어당겨 *튜브에 집안에 갇혔다고 방송도 해보지만,


다가오는 건 주작이다 ! 거짓말이다 라는 악플 뿐이었어요.




 


아이들도 처음엔 어리둥절했지만,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고,  엄마가 먹지 못하게 했던 라면도 제손으로 끓여 먹을 수 있어  처음엔 신났죠.


하지만 이렇게 갇히게 되는 날이 길어지자, 식량도 점점 떨어지고, 친구들과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어요.




하루이틀이면 나올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2주, 3주씩 지나니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아이들은 어떻게  방을 탈출 할까요?


과연 탈출 할 수 있을까요????


진짜 색다른 소재고 흥미 진진하죠?



아이는 책을 받자 마자 읽었는데. 저도 뒤늦게 읽어보느라 서평은 좀 늦었지만, 너무 재미있게 읽어


강력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안에 있으면서 평소 무심했던 것들이 전부 소중한 존재가 되고 , 특히 엄마의 존재는 너무나 보고싶고 소중한 존재가 되어 버렸어요. 특히 매끼 밥차리는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알게 된것 같아요.


그리고 해수는 김치가 싫다지만, 마지막 식량에 김치밖에 남지 않아  결국 탈출하고선 김치를 제일 좋아하게 되었죠.



사춘기에 접어들어 엄마와 자주 다투었던 해리는  탈출 후에도 엄마와 투닥하지만,  그 속에서 엄마의 진심과 사랑을 알 기에  웃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아이들이 너무 대견스럽고,


책의 문장중에서


"내가 깨면 병아리, 남이 깨면 프라이라는 말을 몰라? 스스로 나올 수 있게 나둬야 해. 사람이 깨주면 금방 죽는대."

의 문장이 너무 와닿았고, 알속에 있던 병아리가 방속에 갇힌 아이들의 모습을 투영하는 것 같아! 아이들이 결심하는 모습이 무척 감동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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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너에게 들려주는 철학자의 한 문장 - 너에게 선물하는 가장 단단하고 소중한 한 문장 필사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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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필사가 주는 장점이 너무 많죠.


예전엔 예쁜 다이어리에  좋은 문장을 수집하면서 고이고이 예쁘게 썼는데


이제는 필사가 아예 도서의 트렌트로 자리 잡았더라구요.



서점에 가니 다양한 장르의 필사도서들이 많아  한참을 들여다보고 왔어요.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필사도서에요. 사춘기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라고 생각해요.



지은이 김한수 님은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아침 한 문장 필사]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의 저자이기도 해요. 



꿈과 성장, 용기, 인내, 공감, 독서 등등.. 와.. 이렇게 긍정적인 단어가 많으니 마음이 너무 풍요로워지네요.


그리고 이와 관련된 철학자의 문장이 많다니. 문장을 한번 읽어보기만 해도  힐링될 것 같아요.




 


이렇게 왼쪽편엔 문장, 오른쪽엔 필사를 할 수 있는 한 페이지가 있어요.



문장은 짧아도 임팩트가 강하죠.


짧은 문장도 써보고, 빈 여백엔  오늘 있었던 일기도 써보면서 한페이지 한페이지 채워나가요.




 


직접 따라써보기도 해요.



이렇게 매일 매일 한페이지 씩 채워 나만의 책으로 만든다면 좀 시간이 지나서 봤을때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용기와 약속과 관련된 좋은 문장도 한번 읽어보구요. 





 


꿈과 기회와 관련된 멋진 문장을 따라써봅니다.



책에 실린 긍정적인 단어들과 문장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꼭 필요한 것들이 있으니,  책 한 권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되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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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용쌤의 행복 필사 노트 - 초등 문해력이 자라는
김창용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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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학생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한 창용쌤의 첫 어린이 책!



선생님의 마음이 담긴 정성스러운 글씨가 담겨 있어요.



멋진 판서와 감동적인 영상으로 알려진 초등교사 창용쌤!

창용쌤의 마음이 담긴 첫 어린이 책이 나왔어요.



바른 글씨와 너무 잘어울리는 [창용쌤의 행복 필사 노트 ] 입니다.


판서가 정말 멋지죠???

저런 멋진 그림 같은 판서로  한국사 연대기를 살핀다면... 머릿속에 바로 입력될 것 같은 비쥬얼이네요.



이 판서 말고도  멋진 명문장이 담긴 따라쓰기 좋은 글들이 있답니다.

필사노트에는  행복이 필요할때, 걱정이 많을 때 , 지혜가 필요할 때 , 우정과 용기가 필요할 때 쓰는 글로 나누어져 있으며, 아이의 기분에 따라 골라 쓸수 있어요.

차분히 여유를 가지고 쓴다면  가지고 있던 걱정은 날라가고  행복과 지혜만 남아있겠죠.^^

특히 아이들은 친구문제로도 힘든날이 많을텐데 우정과 용기가 필요할 때 쓰는 글을 읽어보고 따라 쓰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 될거에요.


 지혜가 필요할때 쓰는 글의 일부분이에요. 아이가 읽어보고 쓰고 싶다고 해서 써봤어요.

이런 명문장들은 따라쓰고 따라 읽는 것만으로도  명문장이 주는 그 느낌으로 마음이 물들 것 같아요. 

좋은것만 보고 좋은것만 쓰는 친구들은 좋은 생각과 바른 마음이 생긴다고 하잖아요. ^^

그리고 우정과 용기가 필요할 때 쓰는 글 의 일부분 입니다.
오즈의 마법사는 고전중의 고전인데,  좋은 문장이 너무 많죠.

어른인 제가 다시 읽고 읽어도 너무나 가슴 벅차고,  뭐든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기는 책이에요.

이 책은 아이에게 더 큰 용기를 줄 것이기에, 이렇게 필사하는 것만으로 너무 마음이 울렁했어요.



이밖에도 좋은 문장들이 많이 있으니  따라쓰다 보면 마음이 안정되고 바른 글씨 쓰기 연습에도 도움이 될 거에요.



특히 사춘기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자유필사노트도 있으니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으면 자유롭게 따라쓰면서 나만의 책으로 보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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