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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구 생각 - 일상도 환경도 포기할 수 없다면 할 수 있는 것부터
녹색연합 외 지음 / 책밥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일상도 환경도 포기 할수 없다면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하며 지구 생각 한번이라도 더 하자.
올 여름 폭염이 장난이 아니죠. 체감온도가 40도가 육박하니, 이제 여름 실외활동은 꿈도 못 꾸겠어요.
지구온난화로 지구가 아프니 내년엔, 내후년엔 더 심해질 것 같아요.
항상 걱정만 하고, 어쩌지 하면서도 정부가 알아서 하겠지. 이런 기후위기는 전 세계 문제는 나하나쯤은. 일회용 젓가락 써도 되겠지 했던 나날들을 정말 반성합니다.
이 책은 기후위기에 대한 경고뿐만이 아니라, 어떻게 실천 할 것인지, 실천 할 수 있는 가게는 어디에 있는지 등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읽으면서 정말 감탄하고 읽었습니다.
막연히 해야지.... 를 와! 이런 방법이 있었네. 해보만 하겠어! 로 바꾼 도서 [오늘도 지구 생각]
목차를 보니 집에서도 산으로 들에서도, 지구를 한번 더 생각 해 볼수 있고, 옷장에서도, 음식으로도 지구를 생각 할 수 있겠어요.!
집에서 지구 생각하기에서는 주부 인 제가 실천 할 것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
쓰레기 분리 배출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고, 분리 배출시 딱 4가지만 신경쓴다면 배출이 용이 할 거에요.
분리 배출시 신경 쓸 4가지
비우기, 헹구기, 분리하기, 섞지 않는다.
그리고 재활용이라는 과정 자체가 쓰임을 다해 폐기된 이후의 처리 과정이기 때문에, 이처리 과정에서도 막대한 에너지와 탄소, 비용이 드니, 재활용 쓰레기도 결국은 쓰레기 인 것입니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5R 원칙
Refuse - 거절하기
Reduce - 줄이기
Reuse - 재사용하기
Recycle - 재활용하기
Redesign - 다시 디자인하기
특히 의류 부분에서 쓰레기가 심각해요.
저도 fast 패션 이라는 단어는 past 패션으로 대체 될 지경이에요.
유행따라 사고 버리는 패스트 패션으로 인해 한번 입고 버리는 옷 버리는 일회용 옷도 늘어나고 있어요.
계절옷의 유행도 한몫 하고 있구요.
예를 들면 롱패딩이 우르르르 유행했다가 작년 겨울엔 숏패딩이 유행이었죠.
또 그럼 숏패딩을 우르르 입고, 예전에 입었던 롱패딩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리고 저렴한 스파브랜드의 옷도 저렴하니 많이 사고, 또 버리기도 쉽고, ...
저도 아이 옷이 작아지면 늘 아이친구 동생들에게 물려주곤 했는데, 이제 딸이 점점 성장이 더딜 수록 동생들이 더 커져 물려 줄 수가 없어요. 맘카페, 당근에 올려도 아~~~ 무도 연락 오지 않아요.
요즈음은 다들 아이가 한,둘이라 그런지 옷, 신발, 전집 등을 물려 받지 않고 다 구입 하더라구요.
그래서 모르는 이에게 물려주는 것도 이렇게 눈치보이고 조심스러워요.
앞으로는 지역 벼룩시장을 이용해서 버리는 의류, 신발 없이 재활용 할 수 있도로 노력해야겠어요.
이 밖에 물을 아끼는 방법도 실천 가능한 방법 위주로 서술해놓으셨고,

미니멀 라이프 실천팁이나 에너지 감축 지원제도인 탄소중립제, 에코마일리지에 대해서 자세히 서술해놓으셨어요.
잘 모르고 지나갈 만한 팁도 꼼꼼히 적어주셔서, 많이 읽고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