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 - 정말 이렇게 그려졌다고요?
이은화 지음, 정진희 그림 / 가나출판사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

대한 민국 1호 뮤지엄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 미술관 투어


아이가 4학년이 되니 교과 미술시간에  이론 수업도 하고 있어요.

명화 수업도 하는지  이번 책에 관심을 많이 보이지 뭐예요.

얼마전 이 책과 비슷한 4학년 권장도서를 읽었는데,  권장도서에 실린 명화가 이 책에 실린 작품이 많이 겹쳐서, 더 관심있게, 흥미롭게 읽었어요.


그리고, 더 재미난 스토리텔링까지 있으니, 그림도 눈에 더 잘들어오고 큐레이터가 설명해주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도슨트해설을 듣는 다면 이런 느낌이겠죠.


차례를 살펴보니 세계 곳곳의 유명 박물관, 미술관 19곳의 유명 작품을 소개하고 있어요.



몇개를 살펴보니

뭉크의 [절규] 를 20세기 절규의 아이콘으로 소개해놓았지 뭐에요. 

[절규]는 고통으로 울부짓는 사람의 감정을 잘 보여주는 그림이고,

뭉크는 붉은 노을이 비명지르는 소리를 듣고, 기억해놨다가 이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어릴때 부터 정신질환을 앓았던 뭉크는 엄청 예민했기에 남들이 못듣는 자연의 소리도 들을 수 있었거든요.


[절규]의 스케치판, 석판화 까지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었고, 그림이 태어나기 까지의 유래와  작가에 대해서도 알수 있어 한페이지 한페이지가 너무 소중하고 재미있었어요.


아이는 책을 한참 보더니.


오노레 도미에의 [삼등 열차]가 제일 인상 깊었다고  했어요.

도미에는 사회 비판적인 풍자화를 많이 그렸는데, 이 그림 역시  한 겨울 삼등 열차 안의 풍경을 묘사하고 있어요.







좁고 추운 객실에서의 가난한 서민들의 찌든 모습.

그림에서도  불평등한 사회를 엿볼 수 있었어요.



딸은 그림 어디에서 인상을 받았을까요...?


아이의 독서록.
화가들이 자신이 그린 그림을 누군가에게 인정받을 수 없어도 꿋꿋하게 그림의 뜻을 밝히는 게 정말 인상 깊었다. 도미에가 그린 [삼등열차] 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고흐의 그림도 마찬가지다.



이 밖에도 많은 그림들이  큐레이터 같은 해설과 함께 실려있는데,  현재 4학년 권장도서로 책정된 책과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을 만큼  구성이 알찬 책이에요.

꼭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