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화 바꿔쓰기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이은경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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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 교과연계 전래동화


초등저학년 권장 ( 1학년~ 3학년)


너무나 유명하신 이은경쌤의 초등글쓰기 완성시리즈 중 하나인 전래동화 바꿔 쓰기 입니다.




차례를 살펴보니 전래동화 바꿔쓰기 뿐만 아니라, 글 잘 쓰는 비법까지 담겨 있어요.



그리고 전래동화 바꿔쓰기 주제 50 가지가 나와요.


50가지의 전래동화는 아래와 같아요.



호랑이와 곶감부터 해서 구렁덩덩 신선비 까지 50가지의 전래동화를 주제로 바꿔쓰기 해봅니다. 



입에서 입으로 내려오는 구술동화인 전래동화는 들으면 들을수록 재미있어요.


하지만 한번씩 의문이 생기죠. 이렇게 하면 더 재미있을 텐데. 이건 어때??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살짝 바꾸는 거죠.



딸은 책을 받자마자, 목차를 쭈욱 훑어보더니,  본인이 창작하고 싶은 이야기를  골라 써내려갔어요.


책을 받은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 3개를 완성했는데요.


딸은 쓴 바꿔쓴 전래동화를 살펴보기 전에, 글 잘쓰는 비법 부터 먼저 알아볼게요.



글 잘쓰는 비법


꾸준히 써요.


-매일 쓰지 않아도 조금씩 꾸준히 1년만 써봐요.



꾸준히 읽어요.


-잘쓰고 싶으면 많이 읽어야 해요. 



글을 자랑해요


-가족과 친구, 선생님꼐 자랑해보세요.



막연히 전래동화를 바꿔 쓰라고 하면 어려울 것 같은데


원래의 전래동화를 천천히 낭독해보고 재미있었던 한문장을 따라 써요.


그리고 그 문장을 더 재미있게 나만의 문장으로 바꿔 써 봅니다.



그리고, 주인공도 바꾸고, 장소도 바꾸고 하나씩 바꿔쓰게 되면 새로운 글이 탄생하죠.!



이왕이면 제목까지 새롭게 짓게 되면 ~ 짜잔! 새로운 글 탄생!!




소금을 만드는 맷돌 전래동화를  


소금은 금은보화로!


맷돌은 항아리로! 


바꾸고 


제목도


신기한 항아리


로 바꿔 봤어요.



신기한 항아리



항아리는 원하는 건 뭐든지 만들어 낼 수 있었어.


그 사실을 알게 된 총각은 궁궐에 몰래 숨어 들었지


사람들이 보지 못하게 총각은 궁궐에서 나와 바닷가 근처 구석에 숨어서 주문을 외웠어


"금은보화 나와라 얍!" 


금은보화가 엄청 많이 나왔는데  하필 거기가 바닷가여서 반은 넘게 물에 빠지고 말았지.


총각은 금은보화를 가지러 물속에 들어갔어.


근데 있잖아. 항아리에다가 다시 주문을 외우면 될 것 가지고 저래.


하필 총각은 머리가 나빴거든.



이것 말고도 빨간 부채 파란 부채, 토끼와 자라 등등 몇 가지를 바꿔봤는데 재미있어해요.



이렇게 한편 한편 씩 써보니, 지루하다고 생각했던 전래동화가 어때보이나요?


내 손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니 훨씬 더 재미있게 느껴져요. 


그리고 이렇게 한편 한편 생각하면서 쓰다보니 창의력도 생기는 기분 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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