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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초등 경제 신문 - 문해력과 경제 상식을 동시에 키워주는 ㅣ 하루 한 장 초등 경제 신문 1
윤지선.김선 지음, 퍼핀 감수 / 매경주니어북스 / 2024년 7월
평점 :

문해력과 경제 상식을 동시에 키워주는
하루 한 장 초등 경제 신문
경제는 어른도 너무나 어려운 분야이죠?
특히 경제신문은... 저도 읽기가 힘들어요.
신문 읽기가 비문학 경쟁에 너무나 좋은 활동인데, 매일 신문 챙겨 읽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에요.
게다가 내가 읽는게 아니고, 아이가 읽는 거라면 더욱 힘들것 같아요.
저는 챙긴다고 챙기는데 아이가 안 읽으면 소리지르고, 속상하잖아요. ;;;;;
경제신문의 Top 매일경제 즉 매경주니어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하루 한장 초등 경제 신문이라는 도서가 발간되었어요.
경제 문해력이
상위 1% 아이를 만듭니다.
돈과 시장의 개념과 원리는 이해하는 초등 경제 신문
100가지의 최신 경제 뉴스를 실고 있고, 그에 따른 독후활동까지 있으니, 신문으로 비문학 접하기엔 너무나 좋은 교재인것 같아요.
우선 딸은 지문은 읽어보고 한번 풀어보았어요.
형광펜으로 중요 단어 밑줄까지 그으면서 지문을 읽어나갑니다.

원래 신문 기사라는게 한자어와 여러 여러운 단어로 이루어져 아이들이 읽기엔 조금 어려운 감이 있는데 이 책은 20년 이상 현직 선생님들이 아이들 수준에 맞게 기존 신문 기사를 풀어썼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좀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기사의 어려운 단어는 젤 아래부분에 어휘 쏙쏙이라는 코너에 소개되어있어 한번더 짚고 나갈 수 있어요
미세플라스틱에 관한 신문기사를 읽으며, 아이는 생수시장 이라는 걸 저에게 물어보았구요. 수요라는 단어도 물어보기에 수요와 공급, 그리고 시장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기도 했어요.
순식간에 한 지문 읽기 완성이네요.

미세플라스틱 의 기사를 읽고, 미세플라스틱이 생수에 생기는 이유와,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신문읽기 활동이 이어졌고, 그에 대한 답변도 예쁜 글씨로 또박또박 적었네요.
그리고 젤 아래에는 객관식 문제도 있어요. 이 문제는 제가 설명한 수요와 공급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정답!! 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쉽게 풀어 쓴 지문이 아닌 원문 지문을 보고 싶다면 제일 뒷쪽 부록에 qr코드가 첨부되어 있어요.

아이가 문학만 편독하고 비문학을 즐기지 않아 방학만 되면 비문학 문제집을 풀렸는데요. 이번 여름방학엔 비문학 문제집 대신 이 '하루 한 장 초등 경제 신문 ' 한권으로 비문학을 정복하려고 합니다. !
100개로 이루어진 신문기사이니, 방학에 이어 2학기 까지 학습한다면 학기중에 끝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권을 완북 한뒤의 아이의 문해력과 경제이해도가 얼마나 올라갈지 생각하니 웃음이 절로 나네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