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똥 달리 창작그림책 12
박세랑 지음 / 달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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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쓸모 없는 것은 없다

박세랑님의 유쾌한 신간 유아그림책추천 하나 할께요.



그림이 살아 숨쉬고 있는거 같죠?



표지의 똥 표정이 진짜 실감나네요.



박세랑님의 전작 깔깔쥬스와 디스코팡팡소시지도 같은 그림체여서  정말로 너무나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 신간은 무려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 이기에 더욱 기대가 되요.



왜 아이들은 똥. 얘기만 해도 까르르 하잖아요. ㅎㅎ



똥이 왜 똑똑한 똥이 되었는지도 궁금하고, 표지에 있는 실감나는 똥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동네에서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길고양이가 똥을 쌌어요.


그 똥이 바로 표지의 주인공인 똥! 입니다.



사랑을 먹고 싼 똥이라 그런지 똑똑하고, 밝고, 따뜻했어요.



수학도 식은죽 먹기, 아는 것도 많고, 아이디어도 번뜩였어요. 



와.. 이런 똥 같은 친구 어디 없나요?



똥은 동네방네를 돌아다니면서 많은 일을 해결해줘요.



제일 큰 일은  청소부아저씨에게 버려질 위기에 처해있는 쓰레기들을 



쓸모있는 어떤 것으로 만들어 줍니다.



어때요? 이름하여 쓰레기로봇!




똑똑한 똥은 세상의 쓸모없는 것은 없다며 모든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고 뜻깊게해요.


그래서 똥이라고 선입견을 바라보던 친구들도 똑똑한 똥을 허물없이 대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친구!



강아지 봉구도 친구로 맞이해요.



강아지 봉구를 친구로 맞이하기 까지의 여정은 험난했지만,  험악한 인상의 봉구는 남모르게 외로움을 많이 탔기에


이들의 합류가 너무너무 반가워요.



이렇게 완전체로 합체한 똑똑한 똥과, 쓰레기 로봇, 봉구는 어떤 관계로 어떤 일상을 보낼까요?




혹시 네가 외로울 때, 이들이 찾아와 줄 지도 몰라.


그때 이 다정하고 똑똑한 똥을 몰라보면 안돼!


그렇죠 한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죠?? 



똑똑한 똥을 몰라보면 안되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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