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석양이 지는 별에서 - 화성을 사랑한 과학자의 시간
세라 스튜어트 존슨 지음, 안현주 옮김 / 을유문화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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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은 별이 아닙니다. 제목 번역부터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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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프숲 2021-07-30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독자님. <푸른 석양이 지는 별에서> 담당 편집자입니다. 말씀해 주신 제목은 원서의 번역이 아니라 저희가 새롭게 붙인 것입니다. 별(항성)과 행성이 차이는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과학서지만 에세이적인 성격이 강한 책의 특성상 제목에 문학적인 느낌을 주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금성을 흔히 ‘샛별’이라 지칭하듯 ‘행성’이란 단어 대신 ‘별’로 표현했습니다. 이 때문에 독자님께 혼란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서점의 서지 정보뿐만 아니라 책의 일러두기 등에 화성을 행성이 아닌 별이라 지칭한 것은 다분히 문학적 표현으로, ‘행성’이 맞는 표기라는 점을 명확히 밝히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