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 ) 사람이에요 - 세상과 마주한 우리를 위한 응원 스콜라 창작 그림책 24
수전 베르데 지음, 피터 H. 레이놀즈 그림, 김여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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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이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책 그리고 나를 위해 읽고 싶은 책


세상을 마주한 우리를 위한 응원

《나는 ( ) 사람이에요?》
수잔 베르데 글/피터 H.레이놀즈 그림/김여진 옮김/스콜라 창작 그림책 24/위즈덤하우스

원제는 《I AM HUMAN》



나는 세상에 태어났어요.
기적 같지 않나요?
수십억 사람 중에
나는 오직 하나뿐이에요.

나는 사람이에요.
나는 끊임없이 배워요.

이 놀라운 여행길에서 나만의 길을 찾고 내게 꼭 맞는 오솔길로 향해요.

나에겐 커다란 꿈이 있어요.

하지만 사람이기 때문에
나는 완벽하지 않아요.?
가끔 실수를 해요.

그렇지만 나는 결코 혼자가 아니에요.
친구와
가족과
세상과
연결되어 있어요.
우리는 모두 사람이에요.


5살 콩콩이는 이 그림이 가장 좋대요.
" 이 그림이 왜 좋아?"
" 많은 사람들 속에 저도 있는 거여서요"



수십억 중의 하나인 나와 우리는 내게 꼭 맞는 각자의 길을 찾아 인생을 살아가요.

사람이기에 완벽하지 않고 실수를 하면서 배워나가죠.

내게 닥친 일만으로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 여유를 가질 수도 있어요.

이런 인간다움을 가진 나는 수십억 중에 하나이지만 결코 혼자가 아니예요. 우리 모두는 연결된 공동체랍니다.

책의 말미에 수잔 베르데 작가는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친절을 나는 방법으로 "축복 명상"에 대해 이야기 해요.

내 안에 가득한 사랑의 에너지를 전해 주고 싶은 사람을 생각하며 이렇게 전하는 거예요.

"건강하기를"
"행복하기를"
"고통받지 않기를"
"평화가 늘 가득하기를"




잠자기 전 하루를 돌아보면 후회할 일들이 떠올라요.

' 이러지 말걸. 좀 더 부드럽게 얘기 해 줄걸. 잠깐만 이란 말을 덜 쓸걸...'

엄마의 '잠깐만' 이란 말에 매번 기다려주는 아이에게 미안하고 고맙고 그러네요.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아직 부족해서 속상한 내게 김여진 선생님의 글이 위로가 됐어요.

" 더 잘하고 싶어서 안간힘을 쓴 당신을 꼬옥 안아주고 싶습니다. 우리는 사람이니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는사람이에요 #수잔베르데 #피터레이놀즈 #김여진 #위즈덤하우스 #그림책추천 #그림책육아 #그림책수업 #그림책리뷰 #도서추천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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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12
애덤 렉스 지음, 클레어 킨 그림, 최루비 옮김 / 길벗어린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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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애덤 렉스 글/클레어 킨 그림/최루비 옮김/길벗어린이




요즘 "왜요?" 가 입에 붙은 5살 저희 콩콩이가 책속에 들어 있는 듯한 착각을 주는 책을 만났어요.

《왜요?》

어느날, 백화점


" 자, 물렀거라. 이 애송이들아! 누구도 나 엑스레이 박사를 막을 수 없다!"

"왜요?"

세상을 지배하러 온 엑스레이 박사는
한 아이의 끝없는 "왜요?" 라는 질문을 받게 되요.

왜냐하면...

왜냐하면...

슈퍼 악당 엑스레이 박스는 아이의 간단한 "왜요?" 라는 질문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되요.



자기를 이해 해 주지 못하고 집안의 전통을 잇기 위해 의사가 되기 원했던 아빠의 모습이 엑스레이 박사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어요.


혹시 내가 이런 부모의 모습이 아닌지 생각해 보게 하는 부분이었어요.

" 왜냐면 우리는 그냥 시키는대로 살아왔거든! 하지만 이제부터는 내가 원하는 대로 할 테야!"

"왜요?"

아이의 끝없는 "왜요?" 에 답을 하면서 엑스레이 박사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요.


미워할 수 없는 슈퍼 악당.
왠지 짠한 엑스레이 박사.


엑스레이 박사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았을까요?



우리 아이들도 누가 시켜서 사는 게 아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고 그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삶이 되길 바라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왜요 #애덤렉스 #클레어킨 #길벗어린이 #두고두고보고싶은그림책 #질문 #자기가원하는삶 #그림책 #그림책리뷰 #그림책리뷰 #도서추천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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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해수욕장
간다 스미코 지음, 우에가키 아유코 그림, 황국영 옮김 / 북드림아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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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해수욕장 그림책

🌊와글와글 해수욕장

간다 스미코 글/우에가키 아유코 그림/황국영 옮김/북드림아이

올 해는 콩콩이랑 해수욕장을 한 번도 못 간 것 같아요.

코로나 전에는 모래놀이 하러도 자주 갔었는데 말이죠.

해수욕장 가고 싶어하는 콩콩이의 마음을 달래줄 그림책




📘와글와글 해수욕장

🌊
찰떡친구 '찰이'와 '떡이'가 더운 여름날 바다에 놀러 왔어요.

바캉스 패션에 햇빛을 가려 줄 모자, 튜브까지 챙겨서 신나는 물놀이를 할 건가봐요.







도착한 곳은 ' 와글와글 해수욕장'

맛있는 가게와 물놀이 용품을 파는 가게도 보이고 해수욕장이 시끌벅적해 보여요.

콩콩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문어🐙랑 옥수수🌽가 있다며 너무 좋아했어요.








준비운동을 마친 찰이와 떡이는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모래성도 쌓고 파라솔에 누워 낮잠도 자요.





그런데 낮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떡이!

찰이는 떡이를 찾아 해수욕장 곳곳을 헤매요.

드디어 떡이를 찾았나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식빵🍞, 주먹밥🍙, 두부...

도대체 떡이는 어디 있는 걸까요?

" 떡이야 어디 있니?"

그런데 '떡이'를 찾아다니던 '찰이'마저도 길을 잃고 말아요

" 여기가 어디지? 흐아아앙, 떡이야!"

과연 두친구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

<와글와글 해수욕장>을 콩콩이가 참 좋아해요.

🧒"엄마 저는 <와글와글 해수욕장>이 좋아요. 내가 좋아하는 게 많이 나와서요"
"토마토🍅, 수박🍉, 도넛🥯, 식빵🍞, 딸기🍓, 만두🥟... 가 있어서요."

귀엽게 그려진 음식들을 숨은 그림 찾기 마냥 찾는게 너무 재밌나 봐요.

음식을 찾으면 먹는 흉내를 내며 스읍~ 냠냠~~

마지막 햇빛에 구워진 음식을 보더니 고구마는 군고구마가 되고 가지는 구운 가지가 되고 옥수수는 구운옥수수가 됐다며 음식마다 '구운'을 붙여서 말하며 재밌해요.


<와글와글 해수욕장> 을 본 후 미아방지에 대해서 콩콩이랑 이야기를 해 봤어요.
밖에서 혼자 다니다가 길 잃으면 위험하니까 엄마 손 꼭잡고 다니기로요.


👮‍♂️👮‍♀️혹시 길을 잃게 된다면
1.멈추기
엄마 찾으러 다른데 가다가 길이 어긋나지 않게 그 자리에 멈춰서기

2.기억하기
엄마 .아빠 이름, 콩콩이 이름,전화번호, 집주소 차근차근 외워보기

3.도움청하기
경찰관, 아이와 함께 있는 아주머니, 상점 안에서 물건 파는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하기



🌊이번 여름은 <와글와글 해수욕장>으로 오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와글와글해수욕장 #즐거운해수욕그림책 #간다스미코 #북드림아이 #그림책여행 #음식친구들 #여름그림책 #그림책육아 #그림책 #그림책리뷰 #그림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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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비 국민서관 그림동화 247
쿄 매클리어 지음, 크리스 턴햄 그림,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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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이 기다려지게 만드는

 

 

안녕, 비

쿄 매클리어 글/크리스 턴햄 그림/서남희 옮김/국민서관

 

"안녕, 비"

 

비오는 날이 너무도 좋은 아이가 있어요.





책의 앞 뒤 표지를 펼치면 비오는 날이 너무도 예쁘게 담긴 그림을 만날 수 있어요.

 

표지에 빗방울 촉감이 느껴지게 처리한 것도 너무 맘에 들어요.

 

어릴 때 비오는 날 밖에서 놀던게 생각날만큼 한참 표지를 한참 봤어요.

 

 

"안녕, 비"

 

 

안개비

이슬비

가랑비

여우비

장대비

장맛비






바람이 살랑살랑 일어요.

나무가 흔들흔들 손짓해요.

온 세상이 술렁거려요.

비가 오려나 봐요.

 

 

우르릉 우르릉

멀리서 천둥이 쳐요.

곧 비가 내릴 거예요.

비님이 오실 거예요.






토독

토도독

태댕

태대댕

빗방울이 지붕을 두드리는 소리가 꼭 연주 하는 것 같아요

 

 

비옷, 장화와 알록달록 우산.

나갈 준비 끝

 

 

잘박잘박

철벅철벅

 

 

거리엔 우산꽃이 활짝피고

하늘에선 놀잇감이 쏟아지는데

왜들 그리 바쁠까요?






"첨벙"

 

저희 콩콩이도 비오는 날이면 이렇게 작은 웅덩이에서 신나게 놀아요.







비는 달팽이, 개구리, 지렁이

히아신스, 디기탈리스,양귀비, 서양톱

 

땅 위에 존재하는 것들에게 인사하듯 찾아오고 목마른 뿌리에게는 다디단 물을 마시게 해줘요.






온 세상이 싱그럽게 빛나요.

달콤하고 짙은 풀내음을 맡아봐요.

 

 

"안녕, 해님!"





비오는 날을 너무 반기는 아이의 모습이 예쁜 그림책이에요

 

 

비오기 전후의 모습이

예쁜 그림과 다양한 의성어가 담긴 글이 잘 어무러져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 책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줘요.

 

 

어릴 적 비 맞으며 놀던 것,

비오는 날 코끝에 닿았던 흙냄새, 풀내음이 생각나서 잠깐 추억여행을 했어요.

 

 

"안녕, 비"

 

 

이 책을 보시면 비오는 날이 기다려질 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안녕비 #쿄매클리어 #크리스턴햄 #국민서관 #국민서관그림동화 #그림책 #그림책리뷰 #비오는날 #우산 #장마 #이슬비 #가랑비 #장맛비 #비 #그림책추천 #도서추천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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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끄기 연습 -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
올가 메킹 지음, 이지민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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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

 

 

생각 끄기 연습

 

올가 메킹 지음/이지민 옮김/다산초당

 

 

생각 끄기 연습이라......

 

 

가만히 생각해 보니 직장다닐 때는 일로 인해 끊임없이 바빴고 결혼과 출산 후엔 집안일과 육아로 정신없이 지낸 것 같다.

잠깐이라도 아무것도 안하고 쉰적이 있었던가?

아이가 유치원을 가면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나는 또 무언가 일을 만들어 끊임없이 종종걸음으로 지냈던 것 같다.

 

 

지금 내게 너무도 필요한 #생각끄기연습


이 책의 저자 올가 메킹(Olga Mecking)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매일 정신없이 바쁜 일상을 살다가 네덜란드 휴식법 닉센(NIKSEN)을 알고, 이를 10년간 연구하면서 실제 삶에 적용했으며 현재 <뉴욕타임스>,<가디언>,<BBC>등 전 세계 주요 언론이 주목하는 최고의'닉센 전문가.작가 겸 번역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닉센이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심지어 생각조차 잠시 꺼놓는 네덜란드 휴식법

 

 

 

닉센을 보니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것이 있는 것 같다.

바로 멍때리기

 

 

2014년에 열린 멍때리기 대회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하자는 의도로 서울광장에서 3시간동안 진행이 된 행사가 있었다.

이 대회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참가한 것에 놀랐던 게 기억난다.

 

올해에는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2021 웰니스 멍때리기 대회"가 있었다

 

'멍때리기'라고하니까 닉센이 바로 이해가 되는 듯하다.






우리가 제대로 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바쁘도록 설계된 걸까?

 

 

바쁜 상태라 하면 보통 일을 생각하지만 이제는 다른 영역까지 침투하고 있다.

업무적인 기대뿐만이 아니라 부모를 향한 기대 역시 높아졌다.

유기농 재료와 성분을 확인해 가며 식재료를 고르고 아이들에게 집밥을 먹인다.

 

"그저 최선을 다해 아이를 기르고 사랑하는 대신, 오늘날 부모는 수없이 많은 육아서를 읽고 트렌드를 따라야 한다. 육아 트렌드를 파악하고 실천에 옮기는데 엄청난 집중력과 주의력이 필요하다" <생각 끄기 연습 P53>

 

"바쁠 때 우리는 생산적이며 내 삶을 통제하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생각 끄기 연습 P54>

 

 

이 글을 읽는데 내가 바쁜 이유를 고스란히 얘기해 주는 듯 했다.

매일 자기 전 다음날을 계획하고 아이가 유치원에 가지 않을 땐 더 세부적으로 시간을 나눠서 계획하고 생활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내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나로하여금 죄책감이 들게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식 시간을 가질 때면 다양한 감정이 찾아온다. 이 중 전 세계 사람들이 느끼는 가장 심오한 감정은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 때 느끼는 죄책감이다"<생각 끄기 연습P58>






닉센이란 무엇인가?





이것은 닉센이 아니다

-닉센은 일이 아니다

-닉센은 감정 노동이 아니다

-닉센은 마음챙김이 아니다

-닉센은 게으름이나 지루함이 아니다

-닉센은 책을 읽거나, 텔레비전을 보거나, 소셜 미디어를 살펴보는 활동이 아니다




하루 10분, 생각 끄기 연습





●직장에서 생각 끄기

-아무것도 하지 않을 시간을 정하고 의식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당당하게 행동한다

-자신만의 생활 패턴을 파악한다

-일부러 더 바쁘게 살아본다

-90분이상 회의하지 않는다.

-보여주기식 업무를 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이 아닌 노트와 친해진다






●집에서 생각 끄기

-다른 사람의 시선에 자유로워진다

-편안한 환경을 만든다

-배우자와 가사 분담을 한다

-아이들에게 도움을 받는다

-전문가의 손을 빌린다

-아이들에게 바쁜 일정을 강요하지 않는다

-아이들의 롤 모델이 된다

-다 같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저자는 직장과 집, 공공장소에서 생각 끄기 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네덜란드인에게 배우는 생각 끄기의 기술과 생각 끄기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팁 또한 알려준다.

 

그리고 닉센이 모두에게 효과적이지 않으며 우리가 속한 문화에서 받쳐주지 못한다면 닉센은 생각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매일 바쁜 삶과 눈만 뜨면 스트레스.

하루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 지도 모르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멍때리기, 닉센과 같은 휴식은 너무도 필요해 보인다.

 

 

 

우리를 덜 바쁘게 만들어 줄 닉센!

 

오늘부터 하루 10분씩 해 보는 건 어떨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생각끄기연습 #올가메킹 #다산초당 #다산 #닉센 #휴식 #네덜란드휴식법  #도서추천 #도서협찬 #서평 #서평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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