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의 일 - 매일 색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컬러 시리즈
로라 페리먼 지음, 서미나 옮김 / 윌북 / 2022년 1월
평점 :
품절


📘컬러의 일

로나 페리먼 지음
서미나 옮김
윌북

예전에 읽은 소설중에 색에 대해 다룬 부분이 있었어요.
빨강색을 이야기하는데 카민, 블러드 레드, 리액티브 레드...😭😭😭

제 머리속에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빨강색만 자리를 잡고 있어서
책에 나오는 색들을 찾아보면서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궁금했던 색에 대해 이야기하는 #컬러의일

🌈
사람은 태어나면서 색과 함께 살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생후 3~4개월 이후가 되면 점차 색을 구별하고 그때부터 다양한 색깔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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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환>은 우리 주위를 둘러싼 색상의 관계를 이해하는데 가장 유용한 도구로 이용되고 있어요.

색상환의 둥근 형태는 색이 모두 연결된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분명히 구별되는 일차색(원색), 이차색, 삼차색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볼 수 있게 해 주고
밝고 어두운 정도까지 전체를 한눈에 파악하도록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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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심리학>에서는 색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심미적인 차원을 뛰어 넘는다고 해요.
채도가 아주 높은 빨강은 주의를 끌고 흥분을 일으키는 반면
연한 초록색은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고 짙은 초록은 고요한 분위기를 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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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프로필

색 프로필에서는 각각의 색의 기원에서 발전과정, 역사적 쓰임새,
과거와 현재에 사용된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현시대에 유용한 제안들이 나와 있어요.

❤빨강
빨강은 인류가 동굴 벽화를 그릴때부터
흰색, 검정색과 함께 팔레트에 올라온 진정한 첫 번째 색이었다고 해요.

그중 <레드 오커>
문명이 탄생할 무렵부터 사용된 안료인 레드 오커는 산화철 광물로 만든 것으로
선사시대에는 매장지의 장식, 가죽의 무두질, 동굴 벽화에 사용되었고 현재에는 컨템퍼러리 인테리어와 건축물에서 인기를 얻으며 부활하고 있어요.

💛노랑
노란색 계열에는 눈을 즐겁게 해줄 뿐 아니라
안료의 차원을 넘어 촉감과 감각까지 만족시키는 매력적인 색이 많아요.

<팩토리 옐로>의 사용법에 나오는 내용중

노랑을 세심하게 계획해서 색을 사용하면 학생들의 학습 의욕과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해요.
노랑은 학습 환경에서 낙관적이고 창조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라는 아이들의 마음을 끄는 밝고 캐활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니
<팩토리 옐로>를 잘 기억하고 있었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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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초록, 파랑, 분호&보라, 흰색&페일, 회색&검정의 세분화된 색들이 담겨져 있어요.

100여가지의 색이 소개되고 있는 #컬러의일

알지 못했던 다양한 색을 볼수 있어서 눈이 즐거운 책이에요.

각각의 색이 그림, 도자기, 건축물, 패션, 자연, 가구등의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 것을 보면서
우리가 색과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주제가 되는 색이 책 중간에 은은하게 보이도록 처리한 것도 너무나 좋아서 자꾸만 눈길가요.

색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도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윌북 #컬러의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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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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