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마법사 레미 - 퍼즐 63
계림닷컴 편집부 엮음 / 계림닷컴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저희 아이는 다른 때에는 그렇지 않지만 유독 퍼즐 맞추기를 할때에는 집중력을 발휘할 줄 아네요. 그래서 엄마인 저로서는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어떤 때는 기특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조각 수가 많아서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이가 평소에 텔레비젼에서 익히 보아왔던 캐릭터라서 여러가지 중 유독 이것만을 사고 싶어하더군요. 그리고 처음으로 이 퍼즐을 맞출 때 1시간 조금 넘게 혼자 앉아서 끙끙 대더니 드디어 완성을 하고 좋아했습니다. 그후로도 가끔 심심할 때면 퍼즐조각들을 다시 섞은 후에 맞추고는 하는데 다 맞추고 나면 제 딴에도 머리를 써서 그런지 머리 아프다는 소리를 하네요. 그런데 이제 아이에게 판퍼즐 말고 조각수는 조금 적더라도 정통 퍼즐을 하나 구입해주고 싶네요. 아이가 판퍼즐에 익숙하다 보니까 퍼즐위에 나와있는 그림을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판에 나와 있는 퍼즐선을 맞추려는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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