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책은 정말 특별한 재미가 있네요. 어른인 제가 봐도 어쩜 이렇게 신기한가 싶어서 탄성이 나오네요. 그냥 평범한 페이퍼북이나 보드북보다는 가격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플랩북을 구입하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수영장에 간 메이지가 옷을 하나씩 벗고 수영복으로 갈아 입는 것인데 실제로 아이들이 조작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목도리를 풀러주는 것은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 인것 같네요. 그리고 실제로 메이지가 수영장에서 인공파도타는 것처럼 탭을 이용해서 오르락 내리락 하네요.
이 책을 통해서 옷벗는다는 'Take off'와 옷을 입는다는 'Put on'은 확실하게 배울 수 있겠네요. 메이지가 수영하는 동안 옷장에 옷을 가지런히 넣어둔 것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옷정리한다는 바른 습관도 배우고요.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고 조금 큰 다섯살 정도의 아이들에게도 좋습니다. 메이지 플랩북 시리즈를 다 구입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