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우등생 새영어입문사전
윤진섭 엮음 / 명문당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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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뇌는 한 쪽만 쓸 때보다 양쪽 모두를 활용할 때 더 큰 학습효과를 가져 온다고 한다. 영어 단어를 외울 때도 까만 것은 글씨요, 하얀 것은 종이다- 하는 딱딱한 사전보다는 그림이 함께 곁들여져 있는 것이 당연히 외우기 쉽다. 이런 걸 연상작용이라고 하나, 그림을 보고 외우니 더 기억이 잘 나기도 한다.

일단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했다고는 했지만(요즘은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가 어엿한 과목의 한 가지로 자리잡았으니 말이다) 사실 중학생이 되어서도 약간 벅찬 수준의 단어도 많이 수록되어 있다. 예문도 풍부하게 실어 놓아서 응용력 향상을 도왔다. 다만 예문이 너무 뻔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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