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조림 학원 스콜라 어린이문고 17
송미경 지음, 유준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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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판사에서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제목인 통조림학원만 보면 전혀 무슨 내용으로 이루어졌을지 알수가 없지않을까싶네요.


통조림은 가공식품으로 유통기한이 길다는 장점만 간단한 요기거리가 되는 정도인데....


(간단 줄거리)


떡집을 하는 승환이네 부모님은 항상 바쁘시다. 승환이는 홀로 있는 시간이 많으며

자기는 잘하는것이 없는 아이로 생각하며 분수공원에 가게되는데

비눗방울쇼를 하던 삐에로는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떡이야. 이보다 더 맛있는 떡은 없어.

이 떡을 먹는 순간 다른 모든 떡들의 맛이 잊혀질 거다."


 아이들에게 네가 잘하는것을 물은후 아쉬워하는 부분을 더 잘할수있게 도와준다는 미끼를 던지고

아이들은 잘하고싶은 마음에 삐에로의 말을 따르게 된다.

승환이의 차례가 되었을때

잘하는게 없는 승환이에겐 아주 불행한 아이로 취급해버리는 삐에로

(잘하는게 없다는건 불행한 일일까?

내 경우엔 살림을 똑부러지게 하고싶지만 꼼꼼한 성격이 아니라서인가

한곳에 몰두하면 다른곳은 방치해두고

그 결과 정리가 안되있는 집 ㅠ.ㅠ

나름 구분해 놓으니 바깥양반도 뭐라 안한다...아니면 포기하신걸거다 ㅎㅎ


*주인공 승환이는 부모님의 관심을 받고자 도벽을 하는데

결과적으론 부모님의 배려심에 스스로 깨우치게 된다고 할까?


나도 울 아이를 위해 그렇게 행동할수있을까?

쉽지는 않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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