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를 개척하고, 새로운 것을 기도하고, 새로운 형식을 만들어내는 것은 패배자들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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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의 효용을 더해서 ‘공동 효용함수’를 만들 수는 없다는 얘기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의 효용함수와 비교할 수 없는 자신만의 효용함수를 갖는다. 그래서 단순히 상수와 인자를 찾아내 한 사람의 효용을 다른 사람의 효용으로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다. 심지어 두 사람의 효용함수가 상당히 다른 모양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다시 말해서 ‘취향은 논쟁거리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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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혹은 부가 x축에 위치하고, y축에는 그에 상응하는 효용이 위치하는 그래프에서 그래프선이 항상 상향 이동한다는 뜻이다. 좀 더 수학적인 방식으로 표현하자면, 부의 효용함수를 한 번 미분하면 항상 양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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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추가로 1두카트를 얻었을 때 부자가 느끼는 효용이 가난한 사람이 느끼는 효용보다 적다는 사실이 위험 회피로 직결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부의 효용을 보여주는 곡선은 우상향하지만 그와 동시에 기울기가 점차 완만해진다. 엄밀히 말하면 곡선은 오목한 모양이다. 이는 곧 이 효용함수의 주인이 위험을 피하기 위해 항상 더 많은 이익을 포기하고 싶어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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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 - 정치적 동물의 길
김영민 지음 / 어크로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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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국가, 정치, 사회라고 생각하는 지점에서 한국을 진단한다. 우리는 어디쯤 와 있는가.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어느 정도인가.
헬조선이라는 지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전세계적인 가속화에 속도가 맞아 어느 순간 선진국이 되어버린 지금. 이제는 속도를 늦추고 주변을 둘러보며 ‘흘린 것은 없나‘ 살펴야 할 때이다. 너무 멀리 가버리면 그만큼 찾으러 되돌아 오는 길은 멀고 험난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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