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전혀 없던 게 아니다. 내 자아에 있었으나 지금까지 볼 줄 몰라서 보지 못한 진실을 책 읽기를 통해 이제야 발견했고 나는 그 기쁨에 흥분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이 쌓여 한 사람의 콘텍스트가 되고 인생의 주요한 문제뿐 아니라 대상과 사물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근거와 기준이 된다. 그것에 대해 잘 알기 때문에 선택하고 결정하는 게 아니라 내가 나를 잘 알기 때문에 그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인테리어 잡지를 많이 본다고 좋은 가구를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내가 나의 생활습관을 잘 알아야 나에게 딱 맞는 가구를 선택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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