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모든 내용을 깊이 생각해 보면, 결국 오늘날의 국가란 모두가 부자들이 결탁해서 낳은 산물이라 여겨진다. 부자들은 공공복지라는 미명 아래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하고 자신들이 부당하게 획득한 소유물을 안전히 지키는 데 혈안이 되어 있으며 빈자들의 노동에 가능한한 적은 비용을 지불하고 그들을 착취하기위해 온갖 술수를 부린다. 부자들을 이를 위한 규정을 빈틈없이 만들고 빈자들을 포함한 전체의 이름으로 포고하면서 이를 법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