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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풋 법칙 - 평범한 사람도 압도적 성공으로 이끈 단 하나의 원리
김재수(렘군)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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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빛코치입니다.


오늘은 렘군님의 책 <아웃풋 법칙>을 가져왔습니다.

읽은 지는 며칠 됐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써보네요..

오랜만에 렘군님 책이라 너무 반갑게 읽었고, 읽는 내내 렘군님의 목소리가 사운드 지원되는듯한 느낌으로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저의 경제 개념을 깨 주시고, 재테크라는 개념을 심어주신 렘군님..

어느 날 서점 갔다가 우연히 책을 발견하고 너무 반가워서 냉큼 집어왔답니다.

늘 그렇듯 책 속의 인물은 항상 저 같습니다.


늘 인풋만 하려 하고, 아직 나는 전문가가 아니잖아... 아직 뭔가를 하기엔 너무 자신감이 없어...

시작이 계속 망설여질 때, 실행한 일이 막힐 때, 자꾸만 주저하게 될 때,

이 길이 맞는지 고민될 때, 그때마다 이 책을 꺼내 읽어보라고 안내해 주시는데, 지금이 딱 그때인 거 같아요. 


책 속에 오아시스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사막 한가운데에서 오아시스를 찾았다면 전력 질주로 달릴 것이다.

바로 '목표'가 정해지면 갈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 길이 맞는지 아닌지도 모른 채 냅다 뛰는 사람들도 있다.

나의 목표는 맞는 길인가... 내가 이 길로 전력 질주해도 되는가..

이런 고민들..


열정보다 방향성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들은 정말 지금 제가 딱 필요한 이야기입니다.

냅다 뛰어야 하는 열정도 중요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이길이 냅다 뛰어도 되는 길인지..

고민을 많이 해봐야겠지만, 고민하면 알 수는 있을까? 하는 의문도 생깁니다.

이럴 땐 독서가 답이겠죠.


코치라는 목표를 두고 어떻게 가야 할지 독서를 통해 고민해가면서 나아가 보려 합니다.

그러면서 렘군님이 조언해 주신 아웃풋 실행하기..

나를 노출시키는 발자국을 여기저기 찍어봐야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발자국의 점이 모여서 선이되고 코치라는 면이 나오겠죠


지금 나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내려주시는 렘군님...

역시 저의 멘토이십니다.

딱.. 지금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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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엄하게 가르치지 않는가 - 지나친 관용으로 균형 잃은 교육을 지금 다시 설계하라
베른하르트 부엡 지음, 유영미 옮김 / 뜨인돌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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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빛코치입니다.

이번 주 모임을 <왜 엄하게 가르치지 않는가>라는 책으로 수북수북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얇은책 너무 좋으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왜 아이들에게 엄하게 교육하지 않는지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요즘은 오은영 박사님의 감정 읽기 때문에 너무나 감정 읽어주기에만 몰두하는 거 같습니다.

사실 오은영 박사님도 감정만 읽어주라고 한 것은 아닌데 아무래도 영상으로만 접하다 보면 감정 읽어주는 것이 전부인 듯 표현되는 거 같아서 더 그렇게 변하는 거 같습니다.


아이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주는 것과 스스로 자랄 수 있도록 기다리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주어야 하는데...

그 양면을 책에서는 원칙과 관용 사이, 훈련과 사랑 사이, 일관성과 배려 사이, 통제와 신뢰 사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돛단배가 오른쪽으로 기울려고 하면 왼쪽으로 중심을 잡아주듯 양쪽에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참 안되는 거 같습니다.

책 내용 중에..

아이들은 보통 명백하고 확실하게 제시된 결정에는 토를 달지 않습니다.

어른의 마음이 약해지는 순간, 말씨름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이를 돌보는 것은 때로 두말할 필요 없는 원칙을 고수하는 것입니다.

말싸움..

지나고 생각해 보니 괜히 아이랑 말싸움이 시작돼서 결국은 아이가 원하던 것을 하고 끝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그때 내가 말린 거였나.. 하고 피식 웃음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일관성 있는 교육이란 교육의 원칙으로 정한 잣대를 매일 흔들림 없이 적용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원칙을 ‘철저하게’ 고수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아이에게 뭔가 가르치려면 일관성이 우선되어야 하는데 사실 저부터가 일관성이 되지 않아 뭉개버렸던 적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함께 읽은 분들중에 선생님들이 많아서 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 감정이입이 되는 듯이 다들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제목부터가 왜 엄하게 가르치지 않는가...

엄하게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들이 선택할 만한 제목인지라 더 그러했던 거 같아요.


저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도 있고 양육자의 입장에도 있지만, 참 교육자로서는 일관성과 원칙과 통제를 좀 더 실행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애들에게는 관용과 사랑과 배려가 먼저인듯합니다.

무엇이든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니 적절하게 엄하면서도 관용적인 균형을 잃지 않는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을 대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코칭..

균형과 더불어 코칭으로 이끌어준다면 최고의 교육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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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의 인간 이해
박아청 지음 / 교육과학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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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빛코치입니다.

오늘은 전공 시간에 교수님께서 읽어보라고 과제로 내주신 책을 가져왔습니다.

사실 읽기는 다 읽었지만 이 책을 모두 이해했다고는 못하겠어요.

그 이유는 갑자기 부여된 과제인지라 책을 구매해서 과제 제출까지 시간이 촉박했던 이유도 있었고,

앞부분은 조금 난해했던 부분도 있었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정리해 보는 이유는... 나중에 그나마 알고 있던 그 내용마저도 까먹을까봐 입니다. ㅋ

그래서 책의 전반적인 내용보다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부분이나 흥미 있었던 부분 위주로 써볼까 해요~^^


이 책은 에릭슨의 생애와 그의 연구를 몇 가지로 영역을 분류해서 편집한 것으로

아이덴티티란 용어를 사용함으로 오늘날 청년의 심리적 의식구조를 이해하는데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한 에릭슨의 심리학과 철학을 집중적으로 검토한 논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에릭슨의 자란 배경을 봐 볼까요~

에릭슨의 친아버지인 데인은 그가 태어나기도 전에 예술가인 어머니 곁을 떠나버렸습니다.

인생에서 얼마 동안 에릭슨은 아버지의 존재를 인식하지도 못하고 자랄 만큼, 의붓아버지인 홈부르거는 그를 친자식처럼 대해주었습니다.

그는 소아과 의사였는데, 에릭슨에게 그의 직업을 이어가게 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어떤 의미에서 본다면 에릭슨은 그의 의붓아버지가 바라던 대로 되었다고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지금의 에릭슨을 만든 것은 원인은 따로 있었습니다.

그를 힘들게 만든 것은 당시 살고 있던 지역적 상황이었는데요.

그는 청년 시절을 슐레스빅-홀스타인에서 보냈는데 그 지역은 당시 독일과 덴마크가 서로 자기 내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던 곳이었습니다.

이러한 영토분쟁은 에릭슨이 칼스루에에 있는 김나지움에 들어갔을 때(김나지움은 아마도 학교 같은 곳인가 봅니다) 그가 독일 편을 들면서 급우로부터 면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유대인인 그가 독일의 주장을 받아들이는 것이 못마땅하다는 것이었고, 유대 교회에서도 유대인 같지 않은 그의 겉모습 때문에 친구들에게 이방인의 취급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 에릭슨은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되고, 그로 인해 정체성에 대한 탐구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그렇게 '아이덴티티'라는 신조어를 만들게 되어 지금까지도 인문사회과학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사회 속에 인간이해에 대한 에릭슨의 공헌은 그의 아내인 안나 프로이드의 권유로 정신분석 공부를 하다가 형성된 것인데요.

프로이드의 심리성적 발달단계 5단계를 기반으로 에릭슨은 사회적 개념을 도입해 심리 사회 발달단계 8단계를 정립하게 됩니다.


정신 발달을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이론에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인간 발달이론은 영향을 주고 있으며 아이덴티티란 용어는 일반 대화에서도 사용될 만큼 현실적으로 실용성이 높은 용어로도 평가되고 있습니다.


에릭슨은 인간의 삶 전체에 걸친 정체성 형성 과정을 강조하며 이를 아이덴티티라고 불렀습니다.

아이덴티티는 개인이 자기 자신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자기 개념과 가치를 형성하는 과정을 의미하는데요.

이러한 아이덴티티를 발달 심리학의 기본 전제에 역사학과 정신분석을 접목시켜

청년기의 아이덴티티는 <청년 루터>라는 책을,

중년의 아이덴티티는 <간디의 진실>이라는 책을 통해

현대 발달 심리학을 더욱 구축시킨듯합니다.

검색해 보니 청년 루터나 간디의 진실 책도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당장은 안 읽을 거라는 거... ㅎ

<에릭슨의 인간이해> 책이나 에릭슨에 대해 더 알려주고 싶으신분이 계신다면 언제든 댓글 환영합니다.

함께 공부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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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미래보고서 2024 - 일상생활부터 비즈니스까지,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초거대 AI의 등장
커넥팅랩 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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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빛코치입니다. 

요맘때쯤 되면 서점가에 미래 보고서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세계미래 보고서, 트렌드 코리아 등 몇 년 앞을 내다보는 합본북도 있고 여러 가지들이 출시되는데요..

인스타그램에 모바일 미래 보고서 2024가 딱~ 떴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이 IT가 제일 중심축에 있는 미래 보고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덜컥 서평단 신청을 했답니다.

그런데 책을 받을 즈음 갑자기 학교에서 과제가 주어지고 읽어야 할 책들이 생겨버려서 괜히 신청했나.. 했는데 웬걸요.

읽어보니 다가올 미래의 모습이 그려져서 너무 재미나더라구요.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해..

그 재미있는 미래의 세상으로 들어가 볼까요~^^



다들 챗 GPT는 한 번씩 경험해 보셨을 거예요.

챗 GPT가 세상에 나왔을 때 채 일반인들도 신세계를 경험하면서 재미있었지만,

기업들의 관심은 단순한 미래를 위한 대비 수준이 아니라 서바이벌 게임하듯 생존을 걸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그 이유는 아날로그 카메라 시대에 주름잡던 코닥이 디지털카메라 시장에 대응하지 못해 몰락한 것을 비롯해서 피처콘 시장을 이끌던 모토로라와 노키아가 스마트폰 사업에 뒤늦게 대응해 무너지는 등 다양한 실패 사례를 간접적으로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한정된 실패 사례이지만 지금의 생성형 AI는 거의 모든 분야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니 기업들이 그렇게 발 빠르게 움직일 수밖에 없었겠죠.


이 책에서 2024년은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전례가 없던 글로벌 대전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오픈 AI,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매타 등 글로벌 기업들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KT, 삼성, LG 등 국내 기업들까지 본격적인 경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렇게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반면 사실 우리 일반인들은 미래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체감하지도 못합니다.

컴퓨터와 담쌓고 사는 사람들은 더욱더 알지 못하기도 하고, 컴퓨터로 작업하는 사람들조차 내가 알지 못하면 사용을 못 하는 게 미래 세상인 거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책들을 자꾸 읽으면서 우리가 어디까지 가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챗 GPT가 출시 5일 만에 100만 명, 2주 만에 200만 명, 2개월 만에 월 이용자 수 1억 명을 돌파했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실 거예요.

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만 틱톡이니 인스타그램이니 뭔가 새로운 거 나온 거 중에 제일 빨리 1억 명 달성했다는 소식은 익히 들으셨을 거예요.

그만큼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AI의 활용 능력이 당신의 업무 능력을 결정한다'라고 할 만큼 이제는 커져있답니다.

각 분야의 생성형 AI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가벼운 글쓰기는 기본이구요~

동영상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서적 출간, 웹툰 제작, 앨범 제작 등 전문 작업도 가능합니다.

서적 출간... 훅 땡깁니다...^^


누구나 아이디어만 충분히 갖추고 있다면 몽상에 그치지 않고 생성형 AI를 도구로 활용해 얼마든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여기까지도 알고 계셨나요?

이 외에도 교육, 제조, 유통, 금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도입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고, 이를 통해 과거의 그 어떤 때보다 AI 기술의 활용도가 폭증하고 있는 시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제 정말 기업뿐 아니라 개인도 AI를 활용하는 정도에 따라 업무 능력에서 격차를 나타내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부분을 알고 있다... 가 아니라 정확히 인지해야 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쓰임이 좋고 미래지향적인 AI도 단점은 있겠죠?

일단 저작권의 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가수 홍진영의 <사랑은 24시간>이라는 곡이 AI에 의해 만들어진 곡이라는 것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 뒤늦게 알고 저작권료 지급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편향성에 관한 문제점도 크게 작용합니다.

AI는 학습 데이터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주입하는 데이터가 공정하지 못하다면 결과물 또한 공정하지 못하게 나오겠지요.

예를 들어 여성보다 남성을, 흑인보다 백인의 데이터를 더 많이 학습해 나타나는 편향성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익히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편향성으로 인해 생성형 AI가 갖는 가장 큰 문제는 환각 현상이라 불리는 할루시네이션입니다.

할루시네이션은 생성형 AI가 맥락과 관련이 없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을 정답처럼 답변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향후 할루시네이션을 완벽히 해결하는 순간이 생성형 AI의 또 다른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완벽히 해결하는 순간이 올까요?

사람들은 모두 자기만의 프레임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건 상식이야... 하는 생각들이 사실은 각자의 상식일 뿐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의 지식을 주입하는 과정이라면 과연 편향성을 해결하는 순간이 올수 있을까.. 의문을 품어봅니다.

으~~ 책의 내용이 너무 흥미진진하지 않나요?

아직 한 챕터도 못 나갔는데 이렇게나 재미난 내용이 가득합니다.

적어도 나는 미래를 맞서 살아가야 해.. 하는 분이시라면

적어도 나는 미래를 알고 싶어.. 하는 분이시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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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 슈퍼리치와의 대화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송희구 지음 / 서삼독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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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빛코치입니다.


얼마 전 수북수북 독서모임에서 이 책이 너무 재미있다고 추천을 해주시더라구요.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려고 했더니 어찌나 대기가 많던지..

역시 유명한 책인가 봅니다.

대기 5번으로 기다리고 있다가 겨우 책을 받았답니다. 끼아~~ ^^

기다리던 책이라 기쁘기도 하지만... 읽어야 할 과제가 많은지라 버겁기도 한...

하지만 책을 잡으니 가독성이 좋아 금세 읽혀지더라구요.


이 책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홍대리 시리즈 버전이랄까...

그렇게 생각하며 작가님을 봤더니 김부장 시리즈를 쓰신 송희구 작가님의 책이더라구요. ㅋ

작가가 누군지 보지도 않고 덜컥 읽어내려갔네요.

이 책도 쉽게 술술 읽히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영철이 부자 친구 광수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그의 아들들인 광현과 영현을 대상으로 재테크와 돈에 대한 이야기들을 대화 형식으로 풀어가는 소설입니다.

스토리 전개가 너무나 내 주위에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라 더 와닿는 거 같았어요.


대화 속에 주옥같은 교훈들이 쏟아집니다.

"그림을 그릴 때 가장 큰 걸림돌은 잘못 그릴까 봐 아예 안 그리는 거야."

"불만만 많은 사람, 불편하고 싫은 것이 많은데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과 뭘 어떻게든 해보려는 사람은 완전히 다른 길을 걷는 거야."

"티끌은 모아봐야 티끌이지만, 불리면 태산이 되지."

"인간은 우등, 열등이 없어. 우등의식, 열등의식만 존재할 뿐이지. 직업도 만찮가지지, 그렇게 느끼는 본인이 있을 뿐이야. "

"부는 올바른 습관의 반복된 결과야. 처음 습관은 내가 만들지만 결국 습관이 나를 만든단다."

"사람들이 운이라고 하면 무조건 좋은줄 알지만, 세상에는 불운이라는 것도 있어. 그런 불운을 피하는것 또한 행운이라고 본단다."

바른 마음을 키워갈 수 있는 좋은 말들을 소설 속 인물들이 대화하면서 참 시기적절하게 표현해낸 부분들이 재미를 더해주는듯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을 하나 꼽으라면..

100억 부자가 아닌 100억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을 목표로 해라.

저는 이 부분이 이 책의 전부가 아닐까...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이 모든 내용들을 서술해둔 게 아닐까 합니다.


살아보니 돈이라는 게 참..

없다가도 있고, 있다가도 없다는 말이 참 맞더라구요.

김승호 회장님도 항상 그렇게 말씀하시잖아요.

지금 내 돈을 다 가지고 가도 나는 이만큼의 부를 다시 축적할 수 있다고..

나의 그릇을 키울 수 있는 습관들로, 생산자의 삶을 사는 습관들로 나를 만들어 간다면 100억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커지는 나를 만나게 되겠죠.

재미와 교훈을 꽉꽉 채워 후루룩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설계를 하고, 밖에서 보이지 않도록,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소음이 들리지 않도록 펜스를 치고 그 안에서는 고된 작업이 이루어진다. 기초가 다져지고, 골조가 세워지고, 서서히 형태를 드러내며 건물이 한층 한층 올라가는 과정을 보면 건축이라는 것은 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여정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았다."

우리도 하나하나 쌓아가는 부자가 되는 여정을 밟아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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